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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자유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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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터미널(시외+시내)의 빠른 통합으로 연계교통체계 고도화 실현
강철우 의원 회기 제197회
차수 제2차
의원 강철우
작성일 2013.12.09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그리고 이홍기 군수를 비롯한 공무원 여러분!
강철우 의원입니다.


어느덧 만물이 자신의 자취를 감추는 겨울의 문턱을 넘었습니다.  금년 한해! 잘 마무리 하시고,
군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항상 함께하기를 기원합니다.


우리군에서는 군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 교통체계의 효율성과 통합성 그리고 연계성을 향상시키고자 다양한 여러 시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 시책의 대표적인 사업으로써
서흥여객 농어촌버스 터미널과 시외버스 터미널을 통합하여
교통체계의 연계성과 효율성을 높이고자 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현재, 시외버스 터미널은 대평리에 위치하고 있고,
서흥여객 농어촌버스 터미널은 김천리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면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이 시외로 가고자 하는 경우에는
서흥여객 농어촌버스를 이용하여 거창읍 시내에서 하차한 후
부득이 다른 교통편을 이용하거나 걸어서 시외버스 터미널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감수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와 반대로 시외지역에서 버스를 이용하여 면지역을 가는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하차한 후
다른 교통편을 이용하거나 걸어서 서흥여객 농어촌버스 승강장까지 이동하여야 하는 불편을 감내하고 있습니다.


버스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대부분은 농업인들이거나 노약자이며, 또한, 저소득층은 경제적으로 대부분 버스를 이용할 수밖에 없는 여건이므로 버스를 이용하는 사람들에 대한 사회적인 특별한 배려와 지원이 필요한 사항이라 할 것입니다.


이러한 서흥여객 농어촌버스와 시외버스의 상호간 이용상의 연계성과 효율성이 떨어져 주민들의 이용에 불편을 초래하고 있음으로,
김천리에 소재한 서흥여객 농어촌버스 터미널을
교통 입지가 보다나은 대평리에 소재하고 있는 시외버스 터미널 쪽으로 이전 통합함으로써,


교통체계를 개선하여 버스 이용자들의 교통편의를 제공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더구나 매년 우리 거창을 찾는 관광객이 연간 122만 명이라는 통계를 볼 때 관광객의 교통편의 제공과 거창군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서도
버스 터미널 통합은 매우 절실하다 하겠습니다.


또한 현재의 서흥여객 농어촌버스 터미널이
시외버스 터미널쪽으로 통합되면,
현재의 서흥여객 농어촌버스 터미널 부지를
김천리 지역의 새로운 발전적인 기능으로 활용할 수 있으므로,
거창읍 도시의 균형발전을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 하겠습니다.


그런데 이 사업은 2009년부터 추진하기 시작했으나
4년이 지난 지금까지, 서흥여객 농어촌버스 회사의 내부사정에 따른 부지교환이 지연되고, 부지매매의 조세부담과 건축비 지원요구 등으로 인해, 핵심적이고 실질적인 성과가 나타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 볼 때, 매우 안타까운 일이라 하겠습니다.


모든 사업에는 어려움이 상존하고 있으며, 그 어려움을 회피하지 않고 슬기롭게 잘 풀어나가면서 사업의 단점을 보완하고 장점을 강화할 때 그 사업의 성과는 강력한 영향력을 가진 존재가 될 것입니다.


서흥여객 농어촌버스 터미널과 시외버스 터미널의 통합사업도
현재 놓여있는 여러 가지 어려운 문제를 지혜롭게 잘 해결하여 하루빨리 터미널 통합을 완료함으로써
버스이용자들의 불편을 해결해 주어야 할 것입니다.


서흥여객 농어촌버스 회사에서는 대중교통이라는
버스의 공익적 기능을 고려하여 보다 긍정적인 관점에서
여러 문제들을 신속히 풀어나가야 할 것입니다.
버스 터미널이 통합된다면 서흥여객 농어촌버스 회사에서는
경제적이고 편리성과 효율성이 높기 때문에
기존 버스 이용자들의 이탈을 방지하고, 새로운 버스 이용자들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는 장점이 있음으로
경영수익 차원에서도 유리하다고 보여 집니다.


우리군에서는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겠지만, 어려운 계층을 위한 사회적 배려차원에서라도 터미널 부지교환 지연과 조세부담 및 건축비 지원 문제에 대하여 보다 면밀한 검토와 대책을 세우고 협상추진 위원회를 구성하는 등의 보다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문제해결에 앞장서 줌으로써 하루빨리 두 터미널의 통합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합니다.


이것은 바로 교통체계의 효율성과 통합성 및 연계성 향상을 통하여 군민의 삶의 질을 높여서 살기 좋은 도시,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어 매력있는 창조거창을 실현하는 것의 하나라고 본 의원은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는 오늘 이 발언이 시내버스 터미널과 시외버스 터미널의 통합을 앞당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면서 저의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2013년 12월 5일
거창군의회 의원 강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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