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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자유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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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반의 성공
정종기 의원 회기 제109회
차수 제2차
의원 정종기
작성일 2004.04.01
지난 19일 저녁 한나라당 경남도지사 후보 경선 발표장은 모두가 긴장과 초조감 속에 숨막히는 순간의 연속이었습니다.

모든 사람들의 시선은 개표 종사자들의 일거수 일투족에 쏠려 있었으며,
어느 순간에 누군가 김태호 후보의 승리를 확인하고 "우리가 이겼다"


"이겼습니다" 하고 외쳤을 때
그 감동, 감격은 정말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가슴이 벅차 올랐습니다.


특히, 지난 경선기간 동안 김태호
후보와 동고동락을 했떤 몇몇 젊은 후배들의 눈가에 스치는 눈물을 보았을 때,


나도 모르게 코 끝이 찡하며 가슴이 뭉클하였습니다.


그 진한 감동과 환희
지난 모두가
본 게임을 앞둔 지금은 절반의 성공에 불과합니다.


나머지 절반을 위하여 최후의 승리를 다져가기 위해서는 7만 군민 모두가 한 마음 한 듯으로 뜻을 모으고 나서야 합니다.


후보자를 중심으로 우리 모두가 미쳐서 나섰을 때야말로 경남 도민들로부터 성원과 지지를 받을 수 있을 것이며


우리는 승리를 쟁취할 수 있을 것입니다.
나는 그동안 경남도의회 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사람이 없어 우리 지역이 받는 서러움을 많이 보아 왔습니다.


"꽃동네 문제"     "88고속도로 확장 문제"    "군산-울산 간 고속도로 개설 문제"


"김천-진주 간 철도 계획" 등에서 우리 거창이 배제되는 것을 보아 왔으며, 그 때의 실망과 좌절감은 말로 표현할 수 없었습니다.


우리에게도 때가 왔다고 생각합니다.
천재일우의 기회입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이 좋은 기회를
성공시켜 "거창사람"의 명예와
자존심을 지켜감은 물론,
살기 좋고 풍요로운 거창을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입니다.


용기 있는 도전은 아름답다고 하였습니다.


승리의 그날을 위하여!


우리의 영광을 위하여!


우리 다같이 한번 미쳐 봅시다.


김태호 개인의 영광이 7만 군민 모두의 영광, 나아가 경남도민의 영광으로 승화 발전할 수 있도록 정말로 멋있게 한번 미쳐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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