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회 거창군의회(정기회)

본회의회의록

개회식
거창군의회사무과

1995년11월25일(토) 오전 10시 개식

제34회거창군의회(정기회)개회식순
1. 개식
1. 국기에대한경례
1. 애국가제창
1. 순국선열및호국영령에대한묵념
1. 개회사
1. 폐식
(사회 : 의사계장 김용수)


(10시03분 개식)

○의사계장 김용수 지금부터, 제34회 거창군의회 정기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녹음 전주에 맞추어 1절만 불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다음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이재선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군정에 바쁘신 중에도 이 자리에 참석하신 정주환 군수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오늘 제34회 정기회 개회식에 여러분의 건강한 모습을 대하고 보니, 기쁜 마음 그지없습니다.
   이제 지방자치가 부활되고 완전한 지방자치의 기틀이 형성된 지도 벌써 반 년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그동안 저희들 나름대로는 지방자치의 올바른 정착 및 지역 발전과 군민 복리 증진을 위해 어려움과 고통을 겪는 가운데 인내와 노력으로 맡은 바 소임을 다해 왔다고 자부합니다만, 지방자치에 대한 경험 미숙 등으로 의회 본연의 사명과 군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의정 활동을 펼쳤는지 못내 아쉬움을 느끼게 합니다.
   이제 우리 의회는 군민이 바라는 군정, 군민을 위하는 군정을 구현할 수 있도록 군정의 모든 현안을 의사당으로 끌어들여 다양한 군민의 목소리를 수렴하고 군민의 공감대가 형성된 가운데 군정이 원활히 추진되게 함으로써 군민 모두가 이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편안한 마음으로 경제, 사회 활동을 활기차게 전개해 나갈 수 있도록 하여야 할 것입니다.
   지난 여름은 몇 차례의 태풍이 육지로 상륙하여 우리 거창 지방을 휩쓸고 지나갔으나 큰 피해가 없는 것은 군민 모두가 일심동체로 발벗고 나서서 열심히 일하고 사전 대비하는 등 노력한 결과가 아닌가 합니다.
   친애하는 의원 여러분!
   이번 정기회는 각종 조례안 심사는 물론, 1996년도 세입ㆍ세출 예산안을 심사 확정해야 하며, 행정사무감사에 착수, 1995년도 행정사무 전반에 관한 실태와 진상을 파악하여 부적정한 사실이 있으면 원인 규명과 더불어 시정 개선시키는 등 그동안의 군정을 총체적으로 점검함과 동시에 보다 미래 지향적이고 창조적인 군정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지방의회에 부여된 기능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게 되어야 할 것입니다.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심도있고 능률적인 의안 심사를 통하여 의사일정에 따라 차질없이 처리해 주시기를 바라마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번 회기중 군정질문은 집행기관에 대한 견제 기능과 의정 활동의 기초 자료로 활용한다는 점을 감안하여 군정이 제대로 시행되고 있는 지에 대한 감시와 감독을 하는 데에도 소홀함이 없어야 될 것이며, 이를 위하여 질문에 대한 충분한 검토와 치밀한 사전 준비가 있어야 하겠습니다.
   군정 시책 전반에 관한 처리 사항과 장래의 계획에 대한 폭넓은 질문을 펼쳐서 군민들이 평소에 궁금하게 생각하고 알고 싶어하는 사항에 대하여 집행부의 성의있는 답변으로 이어지게 하고, 이 내용이 군민들에게 소상히 전달될 때 지역과 군민을 대표한 대의기관으로서의 책무와 역할을 다해 간다고 할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 의원 모두는 군민 생활의 현장에서 군민의 조그마한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고 사소한 의견도 관심을 갖고 챙겨서 이를 군정에 적극 반영하는 일에 앞장서야 하겠습니다.
   관계 공무원 여러분!
   이번 정기회는 여러분께서도 잘 아시다시피 제2대 의회 구성 이후 첫 번째가 되는 정기회입니다.
   그동안 여러 차례의 임시회를 통하여 군정의 비효율적이고 낭비적인 요소들을 밝혀 대안을 제시하고 의안 심사를 하여 군정에 적극 반영하고 활용하였으나, 앞으로도 서로 협력하여 잘못된 부분은 과감히 개선하고 잘된 것은 승화 발전시켜 나감으로써 지역 사회가 발전되고 명실상부한 신 거창 건설이 이룩될 것입니다.
   아무쪼록 이번 정기회가 올해 을해년 마지막을 장식하는 가장 중요한 회기이니 만큼 남에게 미루지 말고, 그 어느 때보다도 내실있게 운영되고 뜻깊은 회기가 되도록 동료 의원 여러분들의 알찬 의정 활동과 집행부의 협조를 당부드리는 바입니다.
   우리 다함께 35일간의 회기 동안 새로운 도약을 위해 모든 용기와 슬기와 역량을 모아 나아갑시다.
   그리하여 더욱 새롭고 창조적인 모습으로 군민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의회가 되도록 동료 의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간곡히 당부드리며, 아무쪼록 이번 제34회 정기회가 금년도 사업 계획에 대한 목표를 한치의 착오도 없이 완벽하게 마무리되게 하는 디딤돌이 되도록 바라고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항상 충만하시기를 기원하면서 개회사에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계장 김용수 이상으로 제34회 거창군의회 정기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10시13분 폐식)


○출석의원명단(13인)
  신전규박진철백태인
  이현영채영주강규석
  전재익이문행이수정
  정순우박종권이재선
  조창환
○출석공무원(22인)
  군수정주환
  부군수권영필
  기획실장이채순
  문화공보실장이우상
  내무과장이종천
  사회진흥과장최영길
  재무과장배상규
  지적과장이인원
  사회과장신광범
  환경보호과장허원도
  가정복지과장이신자
  산업과장윤상현
  지역경제과장이용하
  산림과장안갑상
  건설과장김성규
  도시과장안점판
  민방위과장이원수
  보건소장방득용
  농촌지도소장장문석
  기술보급과장김기수
  사회지도과장김재동
  종합사회복지관장오필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