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0회 본회의 제1차 2018.01.15

영상 및 회의록

제230회 거창군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 개회식
거창군의회사무과

2018년1월15일(월) 오전10시00분

제230회거창군의회(임시회)개회식순
1. 개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애국가 제창
1.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1. 개회사
1. 폐식
(사회:의사담당주사 박성근)

(10시00분 개식)
○의사담당주사 박성근 지금부터 제230회 거창군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를 하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앞에 있는 국기를 향해 바로 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바로!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추어 1절을 불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호국 영령에 대한 묵념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일동 묵념)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의장님께서 개회사를 하시겠습니다.
○의장 김종두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동료의원 여러분! 양동인 군수님을 비롯한 공무원 여러분!
이 자리에 함께하신 언론인과 방청객 여러분! 희망찬 무술년 새해를 맞이하여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충만하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는 보람찬 한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아울러 2018년도 거창군의회 운영의 첫 장을 여는 제230회 임시회 개회를 맞아 이렇게 건강하고 활기찬 모습을 뵙게 되어 대단히 반갑습니다.
먼저 지난 한 해 우리 군의회에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그리고 따끔한 채찍을 보내 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생활현장 곳곳을 누비며 군민들의 사사로운 부분까지 관심을 가지고 해결하기 위해 발로 뛰고 땀으로 노력해 주신 동료 의원님들의 노고에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그러한 노력의 결과로 정유년 한해 큰 대과 없이 보낼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2018년 새해는 새로운 도약을 하는 한해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그동안 많은 공을 들인 청포원이 준공을 앞두고 있어 체류형 관광의 시발점이 될 것으로 생각되며 장기 계속 사업인 산림레포츠파크, 거창항노화 힐링랜드 및 거함산 항노화 휴양체험지구 조성사업 등의 차질 없는 추진으로 미래 거창의 새로운 모습을 갖추는 토대가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군의회에서도 지방분권과 주민자치의 영역을 확장해 가면서 지역발전과 화합에 앞장서겠으며 이웃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더불어 사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복지기반 확충에도 노력을 기울이는 등 다양한 군민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는 진정한 민의의 대변기관으로서 확실한 자리매김을 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양동인 군수님을 비롯한 공무원 여러분! 지난해 정례회에서 금년도 예산 5,015억 원 중 47억 원을 삭감하였습니다.
그 삭감된 예산에 대하여 집행부에서는 군정의 발목을 잡았다고 온 군민을 기만하는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모든 책임을 의회에 돌리고 있습니다.
삭감된 예산 중 발목을 잡은 예산이 어떤 것인지 물어보고 싶으며 전체예산 중 1%도 안 되는 예산이 삭감된 것을 가지고 군정이 발목 잡힐 정도로 집행부의 능력이 그것밖에 안되는지 실망스러울 따름입니다.
특히 문화재단을 만들 당시 문화재단의 목적이 무엇이었습니까?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거창국제연극제를 투명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해서 그 전통과 역사를 이어가라는 큰 뜻을 가지고 만들었다고 온 군민이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단 1년 1회만 해보고는 연극제는 포기하고 썸머페스티벌이라는 듣도 보도 못한 축제를 한다고 하는데 내용도 모르고 집행부에서 바꾼다고 하니까 군의회에서 군민의 여론과 검증되지 않은 예산을 승인해주는 게 맞다고 생각하십니까?
그 외에 삭감된 예산도 군의회 예산 심의과정에서 불요불급하고 시급성을 요하지 않고 지난해에 비해 과도하게 편성된 예산만을 삭감한 것입니다.
그리고 집행부에서 단가산정을 잘못해서 3,900만 원이 필요한 예산을 3억 9,000만 원으로 편성하는 안일한 행정으로 삭감한 예산도 있는데도 불구하고 집행부에서는 군정의 발목을 잡는다고 좌불안석이며 각종 행사 등에서 집행부의 무책임한 행정은 뒤로 하고 모든 책임을 의회에 돌리고 있지도 않은 사실을 알리는 행동은 어떻게 봐야 할지 의아하기만 합니다.
군정이 올바르게 나갈 수 있는 길은 군정의 마지막 보루인 공무원 여러분이 중심을 잡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군수나 군의회의 눈치 보지 말고 오로지 우리 군이 발전되고 올바른 방향으로 나갈 수 있도록 뚝심을 가지고 군정을 추진해 주시기 바랍니다.
옛 말에 부귀와 명예가 도덕으로 온 것이면 오래가고 권력으로 온 것이라면 화병속의 꽃처럼 금방 시들어 버리고 말 것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누구에게도 부끄럽지 않고 떳떳할 수 있는 양심과 도덕을 가지고 군정을 추진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민심과 대세가 합쳐지면 천심이란 말이 있으며 역경에 보면 하늘에 따르고 사람에 순응한다는 뜻인 “응천순인”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무술년 한해 군의회와 집행부에서는 이 말의 뜻을 마음 깊숙이 새겨서 오로지 군민을 위하고 군정의 발전을 위하는데만 집중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무술년 황금개띠의 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의 시작은 늘 설렘을 가지고 있으며 생동감 있는 것 같습니다.
올 연초에도 예년과 같이 한 해 동안 해보고 싶은 일들, 꼭 반드시 이뤄야 하는 일들을 기록하고 계획하셨을 것입니다.
이러한 모든 일들이 계획대로 차질 없이 이룰 수 있도록 한 걸음 한 걸음 진중하게 나가시기 바라며 순간의 어려움이나 고통은 나중에 행복과 기쁨을 위해 즐기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군민 여러분과 이 자리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의 가정에 항상 건강과 행운이 충만하시기를 기원 드리며 황금개띠의 기운을 듬뿍 받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10시10분 폐식)

○출석의원명단(8인)
강철우, 표주숙, 김종두, 형남현
변상원, 이성복, 권재경, 박희순
○의회사무과(3인)
사무과장, 박상대
전문위원, 박준옥
전문위원, 신능호
○출석공무원(22인)
군수, 양동인
부군수, 이광옥
기획감사실장, 임영만
민원봉사실장, 손용모
행정과장, 이화기
기업지원과장, 임영수
재무과장, 신영수
복지정책과장, 정상준
안전총괄과장, 최인식
경제교통과장, 이규홍
문화관광과장, 유태정
산림과장, 문영구
환경과장, 최정제
건설과장, 전정규
도시건축과장, 장시방
농업기술센터소장, 유영학
농업축산과장겸항노화산업과장, 경국현
보건소장, 조춘화
평생교육센터소장, 김종율
수도사업소장, 박종권
체육시설사업소장, 이은주
거창사건사업소장, 이응록
○속기사, 고영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