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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소통하는 다시뛰는 거창군의회

군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거창군의회 김향란 의원입니다.

김향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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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자유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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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관은 향토민속 보존을 위한 민속인들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해야 한다.
김향란 의원 회기 제221회
차수 제1차
의원 김향란
작성일 2016.10.26


사랑하고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김종두 의장님과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


 


양동인 군수를 비롯한 집행부 관계공무원


여러분!


 


정론직필을 사명으로 삼는 언론인여러분!


반갑습니다


김 향 란 군의원입니다.


 


가을의 마지막 절기인 상강을 막 지나고 황금 벌판이 풍성한 결실을 맺는 10월도 어느덧 한 주 남짓 남았습니다.


 


오늘도 일터 곳곳에서 먹고 사는 문제로 소중한 땀방울을 흘리시느라 얼마나 노고가 많으십니까?


 


군민들의 땀방울에 대한 보답은 의정활동과 민생현장을 부지런히 다니며 알토란같은 군비사용과 예산의 쓰임새를 잘 챙겨보고 민원을 잘 듣고 대변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이 자리에 선 이유는 얼마전 의정활동의 하나인 군정질문에서 박종섭 거창전수관장 인건비 과다문제를 제기했다가 당사자가 군의회에 어르신들을 대거 모시고 와서 실력행사하고 군의장을 면담하고 본의원이 군의원으로서 마땅히 해야하는 활동에 무식의 소치라느니 의원자질과 자격을 운운하며 항의하고 간 일을 군민들께 알려드리고자 하기 때문입니다.


 


말이 나와서 한 마디 하자면 삼베일소리와 일소리 후보자와 보유자로 얼마나 자격요건을 갖고 있는지 묻고 싶고 본인이 회장으로 있는 문화재를 본인이 심사해서 지정하고 상을 준다는게 말이 되느냐고 되묻고 싶습니다. 본인이 문화재심사위원이면서 보존회장으로 있는 단체에 상주고 상받았다고 홍보하고 군예산을 요구하고 타내지 않았는가 말입니다.


본의원은 엄연히 집행부의 자료를 확보하고 의거해서 거창 전수관 운영 현황을 타시군 전수관 운영비 지원 형태와 비교해 어떤 차이가 있는지 거창처럼 전부 위탁하는 시군은 어딘지 민간위탁금으로 편성한 시군의 경우 항목별로 도내 무형문화재 예산지원 현황을 비교해 2013년부터 2014년까지 전수관장의 인건비 지급 내역 등 자료를 확인하고 다음과 같이 지적한 바 있습니다.


 


거창처럼 위탁하는 곳은 진주두석장 전수관 밖에 없고 나머지 대부분 시군은 직접관리 집행하고 있어서 거창은 왜 위탁 운영하는지 물었으며 고성은 국가지정무형문화재인데도 도리어 무형문화재 예산지원현황을 비교해보면 거창은 보존전승지원 자체 군비지원이 두배 이상이며 공연지원도 타시군에 비해 2배내지 5배나 많아 군비 출혈이 심하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고성오광대는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로 그렇게 유명해도 운영비가 거창의 1/4 밖에 안되는데도 유독 거창전수관만 많은지를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인 고성과 비교하여 지적했던 것입니다.


 


계속 문제가 되는 전수관장 인건비의 경우도 다른 시군 전수관장은 100 여 만 원인데도 거창군 전수관장은 2015년부터 월 100만원이나 더 인상한 이유를 명목이 달라 활동비를 보수와 무관하다고 말하길래 공무원 보수를 기타 모든 수당을 통틀어 보수로 봐야하고 군의원도 의정활동비만 아니라 월정수당을 포함해서 보수로 본다고 했으며 알토란 같은 군비를 매년 4천 여 만원씩이나 전수관장이 가져가는 이유를 묻고 혈세낭비를 지적한 것입니다.


2013-14년 전수관장 인건비를 보면 거창삼베일소리, 거창일소리, 거창삼베길쌈에서 활동비조로 27만원씩 81만원, 후보자로 35만원, 보유자로 80만원 받아서 196만원을 받다가 2015년 예산편성 때 위탁운영비를 2000만원 증액하면서 연간 4000만원이나 받는 진짜 이유가 시기적으로 볼 때 총무위원회 소속인 모 군의원의 매형인데다 모 지역신문사 대표의 친오빠임과 무관하지 않으며 이런 외부입김이 작용해서 타시군에 비해 무리하게 월급을 올려 준 것이 아닌가 지적한 것입니다.


 


내년이면 77세 고령이고 그 연배면 다 내려놓고 후배들에게 물려주고 지켜보면서 봉사할 나이라고 지적한 것을 노인폄하라며 몰아붙이고 아들을 내세워 교도소 반대 단체톡방에 근거없는 내용의 글을 올린 것이며 행사장에서 몇 번 보기는 했겠으나 제대로 이야기 한번 안해 본 사람을 군의장 앞으로 보낸 항의문에서 의원자질운운하며 의정활동의 일환인 군정질문을 폄훼하는 내용으로 일관하는 등 군데 군데 어디서 많이 본 듯한 표현을 보면서 얼마전 군의장에 눈이 멀어 물의를 일으킨 모의원과의 관련성을 떨쳐 버릴 수가 없는 것입니다.


 


힐링과 승강기의 도시 거창을 위해 불철주야 애쓰시는 양동인 군수님!


 


어르신들 앞장세워 군의회를 쳐들어오고 군의장에게 본 의원을 압박하라 한다해서 없던 일이 될 수 없으며 팔순을 바라보는 나이가 되도록 군민 혈세나 축내고 있는 모습을 계속 보게 할 것인지 아니면 요즘같이 젊은이도 취직하기 힘든 때 관장을 국악을 전공한 지역의 젊은이들로 수혈하여 보다 투명하고 공정한 전수관이 되도록 할 생각은 없는지 말입니다.


 


전수관이 각종 일소리뿐아니라 전통춤, 가야금, 대금, 해금, 장구와 사물놀이 등 명실상부한 향토민속보존을 위한 민속인 모두의 전수관이 되도록 적절한 조처를 하신다고하니 기대하면서 끝까지 경청해 주신 점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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