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6회 본회의 제1차 2022.10.28

영상 및 회의록

제266회 거창군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 개회식
거창군의회사무과

2022년10월28일(금) 오전09시59분

제266회거창군의회(임시회)개회식순
1. 개식
1. 국기에 대하여 경례
1. 애국가 제창
1.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1. 개회사
1. 폐식
(사회: 의사담당주사 진학성)

(09시59분 개식)
○의사담당주사 진학성 의사담당주사 진학성입니다.
지금부터 제266회 거창군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를 하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앞에 있는 국기를 향해 바로 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하여 경례!
바로!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추어 1절을 불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올리겠습니다.
(일동 묵념)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의장님께서 개회사를 하시겠습니다.
○의장 이홍희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구인모 군수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풍요와 결실의 계절이자 화려한 단풍의 계절인 가을, 10월의 막바지에 제266회 거창군의회 임시회에서 다시 뵙게 되어 대단히 반갑습니다.
먼저, 군민과 소통하는, 다시 뛰는 의회를 실현하고자 군민 여러분을 위해 밤낮없이 현장을 누비시며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주시는 동료 의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더 큰 거창도약, 군민 행복시대 실현을 위해 막중한 책임감으로 불철주야 노력하시면서 우리 군의 살림을 책임지고 계신 구인모 군수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들의 노고에도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전합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더운 날씨에 앉아만 있어도 등줄기에 땀이 흐르던 날이 엊그제인데, 어느새 아침저녁이면 입김이 나올 만큼 추운 계절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환절기 급격한 날씨 변화로 인한 코로나 19, 독감 등 호흡기 질환에 유의하시고 신체 건강 관리에도 각별히 신경 써서 건강한 겨울나기를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동료 의원 여러분!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
급격히 변화하는 날씨만큼이나 우리 군을 둘러싼 환경 또한 하루가 다르게 달라지고 있음을 많은 분들이 느끼고 계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적응하는 자는 살아남고 적응하지 못하는 자는 도태된다는 적자생존의 논리는 동물 세계에서만 존재하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 군은 지난 몇 건의 성공적인 사업 추진으로 미래 먹거리 기반을 착실하게 마련해 왔다고 자평합니다만, 꾸준한 인구 감소로 일할 사람이 사라져가는 현재의 위기상황이 지속된다면 자치단체 존폐의 문제까지 걱정해야 될 상황이 올 수도 있습니다.
20년 전 2002년 월드컵 당시 거스 히딩크 대표팀 감독은 16강 진출 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아직 배고프다’는 말로 더 높은 곳까지 올라갈 자신이 있음을 대내외에 알렸습니다.
그 결과 우리나라는 월드컵 4강이라는 사상 초유의 성적을 거두며 20년간 두고두고 회자되는 전설이 되었습니다.
우리도 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성과에 안주하지 말고 한 번 더 고민하고 조금만 더 노력해서 우리가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활로를 열어야 될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임시회에서 다루게 될 2023년도 군정 주요업무 계획은 우리 군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안건임을 명심하여야 할 것입니다.
동료 의원 여러분께서는 군정 주요업무 계획보고 청취 시 내년도 사업이 현실성 있고 군민 여러분의 삶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것인지, 우리 군이 한층 더 높은 단계로 발전하는 데 필요한 사업인지를 면밀히 검토하여, 잘된 점은 더욱 격려하고 잘못된 점은 질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공직자 여러분께서도 오랫동안 고민을 거듭하여 준비하신 내년도 업무계획이겠지만 의원님들의 의견이 달리는 말에 채찍을 가하는 주마가편이라는 생각으로 주의 깊게 경청하여 사업 추진에 적극 반영해 주시기 바랍니다.
15일간 진행되는 이번 임시회가 원만히 진행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와 격려를 당부 드리면서, 오늘 참석하신 모든 분들과 군민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10시06분 폐식)

○속기사
정현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