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6회 본회의 제3차 2022.11.09

영상 및 회의록

제266회 거창군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 제3호
거창군의회사무과

2022년11월9일(수) 09시59분

의사일정
1. 군정질문의 건(계속)
2. 휴회의 건

부의된 안건
1. 군정질문의 건(계속)
0 김향란 의원
0 신중양 의원
2. 휴회의 건(의장 제의)

(09시59분 개의)
○의장 이홍희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66회 거창군 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1. 군정질문의 건(계속)
○의장 이홍희 의사 일정 제1항 “군정 질문의 건”을 상정합니다.
먼저, 군정질문 방법에 대해서는 제2차 본회의에서 안내해 드린 내용으로 갈음하겠습니다.
오늘은 김향란 의원님과 신중양 의원님께서 군정질문을 하시겠습니다.
그러면 먼저, 김향란 의원님 나오셔서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0 김향란 의원
○김향란 의원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이홍희 의장님과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구인모 군수님을 비롯한 집행부 관계 공무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거창군의회 거창읍 가지역구 국민의힘 김향란 의원입니다.
군민의 복리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해 불철주야 애쓰시는 군수님과 집행부의 노고에 감사드리면서 지역경제 유발 효과가 크고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많은 문화예술 축제, 체육행사 등의 분야에 대한 궁금증 해소와 발전적인 대안을 마련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 많은 도움을 주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비대면이 일상이 되고 각종 축제 행사가 없다가 3년 만에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올해 7월 말에 제32회 거창국제 연극제가 부활했고 얼마 전 9월 30일부터 4일간 열린 거창한마당 축제는 연인원 약 6만여 군민의 참여와 호응이 있었습니다.
달리는 말에 채찍을 가하듯이 지역 향토 축제로 분류하는 거창한마당축제에 대해 수많은 군민들의 참여가 있었지만 진정 주민이 축제의 주인으로서 군민이 중심이 되는 축제였는지, 지역 축제의 본래 목적과 방향성은 무엇인지, 더 큰 발전 방안을 고민해 보고, 부진했던 제32회 거창국제 연극제는 부진한 이유가 무엇이며 개선할 사항과 문제점이 무엇인지 해결방안이나 대안을 머리 맞대고 함께 모색해 봄으로써, 진정한 프랑스 아비뇽 페스티벌과 영국 에든버러 페스티벌에 어깨를 겨눌 수 있는 거창국제 연극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몇 가지 질문을 하려고 합니다.
먼저, 거창한마당 대축제 프로그램 현황과 종합평가와 관련한 질문입니다.
첫 번째 거창한마당 대축제로 이름이 지어진 이후부터 현재까지 현황과 축제가 통폐합된 이유에 대해 말씀해 주시고 통폐합 이후 아림제와 평생학습축제 예산액과 프로그램 규모, 참여자 수 현황 변화에 대해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두 번째, 올해 거창한마당 대축제의 평가와 관련된 것입니다.
예산 절감을 이유로 10년여 전 통폐합된 지역축제를 재평가하고 축제 특성에 따라 분리해야 한다는 다수 관계자의 의견에 대한 견해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세 번째, 대표적인 지역 향토 축제인 거창한마당 대축제의 성격은 무엇이라고 보며, 관 주도형 축제라는 평가에 대한 견해를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네 번째, 군민을 위한 호감도를 높이고 문화적 창의성과 주민들의 자발성을 높여, 관 주도형 축제라는 평가를 극복할 수 있는 대안은 무엇이라고 보는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섯 번째, 거창한마당 대축제 콘셉트와 콘텐츠가 빈약하다는 전문가들 평가에 대한 견해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여섯 번째, 60년의 역사를 가진 순수예술 축제인 아림제의 현황과 발전 방향은 어떻게 잡고 계시는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곱 번째, 갈수록 아이들부터 어르신까지 폭넓은 참여로 인기를 더해가는 평생학습 축제 경우, 축제 콘셉트가 평생학습 동아리 중 하나인 환경보호 실천단 활동과 연계한, 1회용품 없는 평생학습 축제를 꾸준히 지향하여 군 집행부서를 위시하여 민관이 합치한 주민운동으로 자리 잡아가는 노력이 일조했다고 보는데 그간의 성과를 알려주시고 1회용품 사용과 쓰레기 발생량을 줄이는 분리수거 실천을 군민 운동 차원으로 거창한마당축제에 적용하고 확대할 의향은 없는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여덟 번째, 축제 장소를 예전처럼 1교 거창교에서부터 6교 한들대교까지 강변을 끼고 개최하자는 것에 대한 견해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아홉 번째, 사과마라톤 대회를 폐지한 이유와 지금이라도 되살려야 한다는 것에 대한 견해를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열 번째, 스포츠행사나 아림제는 봄에 따로 분리하자는 것에 대한 견해를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열한 번째, 축제 특성과 주민들의 자발성을 살리기 위해서는 축제 추진위원회의 역할이 중요하고 문화재단의 소통 노력이 필요한데 축제추진 위원회 구성 시기와 운영계획에 대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4년 만에 부활한 제32회 거창국제 연극제 현황과 종합평가를 통해 세계적인 축제로 발전시키기 위한 방안에 관한 질문입니다.
먼저, 제32회 거창국제 연극제로 명시한 이유에 대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두 번째, 이번 제32회 거창국제 연극제 평가회를 두 달이나 지나 지행하게 된 이유가 무엇인지, 관람객 수와 호응도, 경제 파급효과 등 평가 결과에 대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세 번째, 군수님께서는 제32회 거창국제 연극제 폐막식 인사말에서 거창국제 연극제를 프랑스 아비뇽 연극제와 영국 에든버러 연극제와 같이 만든다고 공언하셨는데, 프랑스 아비뇽 연극제와 영국 에든버러 연극제에 대한 행사의 규모, 예산 지원액, 관광객, 경제적 수입이 얼마나 되는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네 번째, 거창국제 연극제를 아비뇽과 에든버러 연극제와 어깨를 겨루려면 향후 어떤 준비가 필요하며, 중요한 것은 거창국제 연극제가 조속히 아시아 1인극제와 대학연극제와 통합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는데 이에 대한 견해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다섯 번째, 제32회 거창국제 연극제 축제가 부진했던 가~장 큰 이유로, 연극축제 성공 필수요건인 유능하고 전문적인 예술감독이 축제를 이끌어야 하는데, 아~무리 4년 만의 부활 자체에 행사 의미를 둔다 하더라도, 전문 예술감독 없이 축제를 진행한 것은, 이미, 선장 없이 가는 배와 같이 무모하고, 목적지 도달이 힘들 것임이 충~분히 예상될 수 있는 일인데 이에 대한 견해를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여섯 번째, 나머지 파트별 공연예술 축제 기획·홍보·마케팅 분야도 전문성이 부족했다고 평가하는데 이에 대한 견해도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일곱 번째, 연극축제 성공의 3대 요소는 무엇이라고 보는지, 여덟 번째, 내년도 거창국제 연극제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경험을 전수 받거나 야외연극 축제의 예술감독, 연극전공 감독이 절대적으로 있어야 하고, 또한 업무 경험과 전문적인 자격 있는 요원들이 포진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중앙무대에서도 인정받는 거창 남하면 출신의 서울예술단 예술 감독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지, 향후 활용할 의향은 있는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홉 번째, 거창국제 연극제를 문화재단 내에 엄연히, 문화사업 1단, 2단으로, 조직과 역할이 구분되어 있음에도, 구분 없이 진행해서 한계가 뚜렷이 드러났다고 보는데, 문화재단 조직 운영이나 개편 의향에 대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열 번째, 민선 7기 행정사무 감사 시 거창국제 연극제의 독립재단 법인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에 대해 시기상조라고 했는데 현재도 생각의 변함이 없는지 견해와, 속히 TF팀을 구성해서 추진하고, 민선 8기 내, 거장국제 연극제를 독립 법인화하여 거창국제 연극제를 추진해야만 아비뇽과 에든버러 연극제와 어깨를 겨눌 수 있다고 보는데 이에 대한 견해를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열한 번째, 거창국제 연극제와 수승대권 관광 활성화를 위한 축제 극장 옆 매점 등 사유지 매입이 조속히 필요하다고 보는데 수승대 연극 인프라 조성에 대한 견해를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각종 체육행사와 스포츠마케팅 노력에 감사드리면서 발전 방향에 대해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올해 스포츠마케팅 현황과 내년 계획에 대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두 번째, 관내 외식업체와 숙박업체의 위치, 조식 가능 여부나 대표메뉴 안내 상세 정보를 홍보책자로 만들어 활용할 의향에 대해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 문화와 체육 등 군정 주요 현안 대해 세부적으로 군정 질문을 드렸습니다.
다소 방법이 다르고 생각의 차이는 있을 수 있으나 군정이 발전되어야 한다는 생각은 본 의원이나 군수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들 모두 한마음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군정 질문이라는 소중한 시간이 마련된 만큼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말함으로써 군민들이 군정에 더 많이 알고 참여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군수님과 부서장님의 성실한 답변을 기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이홍희 예. 김향란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의석에 잠시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김향란 의원님의 질문에 대해서 군수님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군수 구인모 예. 거창군수 구인모입니다.
평소 거창군 군정발전을 위해 좋은 정책을 제안해 주시고 협조해 주시는 김향란 의원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먼저, 질문하신 내용에서「제32회 거창국제 연극제 현황과 종합평가」에 관련한 질문에 대해서는 제가 답변을 드리고「거창한마당 대축제 프로그램 현황과 종합평가」「지역경제 활성화와 스포츠마케팅」에 관련된 질문에 대해서는 실무 부서장이 답변을 드려도 되겠습니까?
○김향란 의원 예.
○군수 구인모 예. 양해해 주신 데 대하여 감사드립니다.
그럼「제32회 거창국제 연극제 현황과 종합평가」에 대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제32회 거창국제 연극제로 명시한 이유입니다.
제31회 거창국제 연극제가 코로나 19로 인해 개최를 보름여(17일)를 앞두고 취소되었습니다.
제31회 연극제 홍보와 각종 프로그램 제작이 완료된 상황으로 “감악산 꽃과 별 여행” 행사에 후속 공연으로 개최하였습니다.
그리고 코로나 19로 행사 개최가 취소되었던 2020년의 전국체전의 선례에 준하여 올해는 제32회 거창국제 연극제로 회차를 규정하였습니다.
두 번째, 평가회를 두 달이나 지나 하게 된 이유가 무엇인지 관람객 수, 호응도, 경제파급 효과 대해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2022년 7월 22일부터 8월 5일까지 15일간 연극제 개최 이후 곧바로 한마당대축제와 감악산 꽃&별 여행 축제, 경남도 주민자치 박람회와 경남도시자 방문 등 군정에 연이은 굵직굵직한 행사와 경남도 종합감사로 인한 대회의실 사용이 불가한 점으로, 지난 10월 27일 평가보고회를 가졌습니다.
보고회는 의회를 대표하여 총무위원장이 참석하셨고 연극제 조직위원회 자문단, 관객평가단, 그리고 각 부서장과 읍·면장이 참석하였습니다.
제32회 거창국제 연극제는 56개 단체 72회 공연에 1만 4,426명이 관람하였으며 경제적 파급효과는 경남연구원 미래전략본부에 의뢰한 결과 28억 4,400만 원으로 분석되었습니다.
세 번째, 프랑스 아비뇽 연극제, 영국 에든버러 연극제에 대한 행사 규모, 예산 지원, 관광객, 경제 수입에 답변 드리겠습니다.
프랑스 아비뇽 페스티벌은 매년 7월, 8월경 20일 정도 개최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비뇽 페스티벌은 ‘공공성 연극축제’라는 특징을 가지고 연극에서 출발했지만 1964년부터 뮤지컬, 무용, 현대음악 등 다양한 다른 예술 분야까지 그 영역을 넓혀 왔습니다.
공연 규모는 300여 개 공연과 50여 개의 쇼가 펼쳐지며 예산은 1,700만 유로, 한화로 238억 원 정도,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로 받는 공공보조금이 50%를 차지하며 지출내역은 제작비가 73%이며 그 외 홍보 등 운영비 27%입니다.
경제적 효과로는 1,000억 유로, 약 한화로 1,400억 원 정도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영국 에든버러 페스티벌은 매년 8월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성 등에서 개최됩니다.
1947년 시작된 에든버러 페스티벌은 단일 축제가 아니고 독립된 여러 축제가 연결되어 인터내셔널 페스티벌, 프린지 페스티벌, 군악대 페스티벌, 영화 페스티벌, 민속·어린이·북·사이언스 페스티벌 등 20여 종에 가까운 축제를 연중 개최하며 그 각각의 운영위원회를 두고 진행하면서 세계적 규모로 성장하였습니다.
공연 규모는 170여 개의 공연에 1,000여 명의 공연자가 참여하며 해마다 세계 2,000여 개의 공연단체가 프린지 부문에 참가하고 있습니다.
예산은 한화 128억 원 정도, 공공보조금은 43%이며 지출의 66%가 제작비로 쓰이며 나머지 34%는 홍보비 등 운영비로 쓰이고 있습니다.
네 번째, 아시아 1인극제와 대학 연극제와 통합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는데 답변 드리겠습니다.
70년이 넘는 역사를 갖고 있는 아비뇽이나 에든버러 페스티벌은 역사만큼이나 우리의 연극제와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예산은 20배가 넘고, 연극제 규모 역시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큰 차이가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국제연극제도 30년이 넘게 이어온 연극제로서의 명성과 정통성을 유지하면서 공연예술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키워나갈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믿기 때문에, 아비뇽이나 에든버러 페스티벌에 견주는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연극도시로서 국제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거창국제 연극제만이 가지는 차별성을 적극 살려서 특색 있는 연극제로 규모를 확장해 나가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또한 예술성과 대중성을 다 살릴 수 있는 작품 선정과 프린지 공연 등 부대행사 기획에 대한 고민과 노력이 필요할 것입니다.
아시아 1인극제, 대학 연극제와 통합해야 한다는 의견에 대해서는, 3연극제가 모두 다른 특색을 가지고 나름의 독자적 연극제로서 발전해 가고 있다고 봅니다.
특히 그동안의 연극제 파행과 상표권 분쟁의 직접 당사자인 연극제 집행위원회에 대한 군민 정서를 감안한다면 현 시점에서 통합을 논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군민적 공감대를 이뤄내는 일이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섯 번째, 전문 예술 감독이 없었다는 것은 선장 없는 배와 같다고 보는 데 대한 견해, 그리고 남하면 출신의 유능한 예술감독이 있는 것으로 여기에 대한 활용 의지에 대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올해는 공연예술 전문가인 박상원 조직위원장으로부터 공연작 섭외와 연극제의 전반적인 부분에 대하여 자문을 구하여 문화사업 1단장을 중심으로 개최하였습니다.
특히 연초에 코로나 19 상황이 진정되지 않아 연극제의 개최가 불투명한 상황으로 예술감독을 선임해서 준비하는 것에 대한 애로가 있었습니다.
예술감독 선임에 대해서는 2017년 문화사업 2단장의 선례로 비추어 볼 때 적임자를 찾는 것에 신중을 기하여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현재로서는 공연예술 전문가인 박상원 조직위원장과 연극 전문가로 구성된 조직위원회와 문화재단 내부 연극제 추진 인력으로 추진하면서, 장기적으로 검토되어야 할 것입니다.
여섯 번째, 공연예술 축제 기획·홍보·마케팅 분야도 전문성이 부족했다고 평가하는 데 답변 드리겠습니다.
제32회 거창국제 연극제는 공연예술 전문가인 조직위원장과 연극 전문가인 12명의 선임직 자문단, 관내 문화예술 관련 분야의 당연직 자문단 15명으로 구성된 조직위원회와 문화재단의 예술감독 등이 참여하여 연극제의 기획과 홍보 마케팅 등, 각 분야에 대한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계획 아래 운영되었습니다.
홍보 분야는 뉴스 5회, 교양방송 2회의 방송 홍보와 5개 방송사의 TV 스폿 광고, 23개소의 옥외매체 홍보, 블로그와 영상을 이용한 SNS 홍보 등 광고매체를 적극 활용하여 코로나 19를 겪으면서 변화된 관광 트렌드와 장마철 고르지 않는 일기 속에서도 연극제 기간 중 연극 관람객 1만 4,426명을 포함한 5만여 명의 피서객이 수승대를 찾았습니다.
비슷한 시기에 개최된 밀양 대한민국 연극제는 22일 동안 23억 원의 예산으로 109개 단체 218회 공연에 극장 관객 8,000명, 프린지 공연 1만 2,000명으로 전체 관람객이 2만여 명입니다.
이에 비하면 거창국제 연극제는 절반의 예산과 공연 규모로 개최하였지만 극장 관객 6,975명 프린지 공연 7,451명, 전체 관람객 1만 4,426명으로 밀양의 대한민국 연극제에 버금가는 행사를 이뤄냈습니다.
특히 올해는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 홍보원에서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한 우리나라 홍보 채널인 코리아넷을 통해 11개 언어로 4차례에 걸쳐 거창국제 연극제를 전 세계에 홍보하여 국제연극제 위상에 맞는 홍보 채널을 갖추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전문가와 관객 평가단으로 구성된 현장 평가단을 운영하는 한편, 관객 만족도 설문조사를 했습니다.
평가 결과, 문화재단의 연극제 행사 진행과 공연 운영, 관객 관리 등이 이전보다도 체계적이며 현장의 안전관리와 일기 변화에 대한 대응이 뛰어났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높았다, 또한 연극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과 군민이 함께하는 개막 공연은 깊은 감동과 강한 이미지를 심어주었으며, 개막식 이벤트도 관람객에게 색다른 경험을 안겨주어 야외 연극제만이 갖는 차별성을 부각시켰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구연서원과 관수루 등을 포함한 춘향전은 작품성도 뛰어나고 야외 공연으로서의 기획력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음으로써 문화재단의 자체 기획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고 자부합니다.
일곱 번째, 연극축제 성공의 3대 요소에 대해서 답변 드리겠습니다.
제 나름대로의 견해를 말씀드리면 연극제 성공을 위해서는 우선 예술문화 축제인 만큼 무엇보다도 우수한 작품이 무대에 올려져야 할 것이고, 그리고 우수한 작품 선정과 공연 기획이 가능한 전문가를 포함한 운영조직이라고 생각합니다.
세 번째, 우리 연극제에 염두를 두었을 적에 거창국제 연극제만이 갖는 야외 연극제로서의 차별화된 특성을 살리는 것이라고 봅니다.
여덟 번째, 문화재단 조직개편, 독립재단 법인화 필요성, TF 구성 추진, 거창연극제를 내년까지는 독립 법인화에 대한 답변입니다.
거창문화재단은 연극제를 위해 만들어진 독립재단입니다.
독립재단 법인입니다.
연극제 상표권 문제가 해결되고 문화재단에서 올해 첫 연극제를 개최하였습니다.
거창문화재단의 설립 취지에 맞게 연극제가 굳건히 자리잡을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과 거창군의회에서도 응원해 주시고 지켜봐 주시길 바랍니다.
아홉 번째, 연극제에 축제극장 옆 매점 등 사유지의 매입에 대한 답변입니다.
수승대 내의 사유지 매입은 관광지로서의 보존과 활용, 그리고 국제연극제와의 연계 방안 등 종합적인 계획에 의해 활용 방안을 구체화해야 하는 장기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상으로 김향란 의원님 질문에 대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이홍희 예. 김향란 의원님 보충질문 하시겠습니까?
○김향란 의원 예.
○의장 이홍희 예. 발언대로 나오셔서 보충질문 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향란 의원 예. 군수님 답변하시느라고 고생하셨습니다.
○군수 구인모 예, 감사합니다.
○김향란 의원 예. 답변에 대해 궁금한 사항 몇 가지 더 보충질의를 하겠습니다.
어떤 행사든 평가회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을 하시지요? 그죠?
○군수 구인모 예, 맞습니다.
○김향란 의원 이번 거창국제 연극제 평가회를 과연 우리 의원님들, 하는 거를 몇 분이나 알고 계셨는지, 그리고 지금 언론계도 마찬가지이고 문화예술 쪽에 계시는 분들도 시민사회단체 물론이고, 이 평가회 하는 거를 다 모르고 계시더라고요.
그래 아까 참석 대상에서, 면장님이나 이래, 쭉~ 이렇게 좀 많은 분들을 이렇게 또 초대하셨는 걸로 아는데, 실제로 그 관객의 만족도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그 관객들의 생각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그 확인을 블로그 기자단에서 했었습니다.
인제 과연, 그 평가의 어떤 공정성, 객관성, 이런 것들이 기초가 되어야만 내년의 거창국제 연극제의 그런, 어떤, 그 성공의 어떤 시금석이 바로, 이번 그 평가회라고 보거든요?
그런데, 그런 부분에서 조금, 안타깝게 생각을 합니다.
아까 인제 의견들을 쭉~ 이야기를 하시고, 좋은 평가 받았다, 특히 문화재단 기획력이 인정되었다, 이런 말씀까지 하셨는데요, 그 관객 평가단에 대해서 블로그 기자단으로 정한 이유가 있습니까?
○군수 구인모 우리 군에서도, 우리 또, 군정홍보, 또 군민들의 의견청취를 위해서 우리가 매년 블로그 기자단을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블로그 기자단은, 이번 또 거창국제 연극제뿐만 아니고 우리 군정에 대한 전반적으로, 전반적으로 또 그러한 의견 청취나, 또 우리 홍보, 군정에 대해서 잘 알기 때문에 그분들을 저희들이 평가단으로 운영을 했습니다.
○김향란 의원 그 일반 언론계를 대상으로 이렇게 좀 많은 분들을, 정말다양하게 이렇게, 평가의 장에 초대를 했어야 된다 생각을 하고, 특히 우리 의회에서 그 한 분밖에 안 간 걸로 아는데요, 그 의원님들 전체가 가셔야 됩니다.
그리구 지난, 우리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에서 그때, 그 지적한 위원님들이 상당히 많지 않습니까?
평가서를, 이 평가서를 보니까, 우리 의원님들이 지적했던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그러니깐 본 의원이 봤을 때에는 평가의 대상 자체가 문제였다, 이렇게 보거든요?
그 대상자는 누가, 이렇게 뽑았습니까? 참석 대상자를. 평가회 참석 대상자를.
○군수 구인모 아, 대상자는 우리 문화재단에서 선정을 했습니다. 결국, 뭐, 문화재단이사장이 또 제가, 마지막, 그 선정을 했습니다.
○김향란 의원 마지막에 인제, 그 결재를 군수님이 하시고.
○군수 구인모 네.
○김향란 의원 하기 때문에 모든 것은 뭐, 군수님 책임이겠습니다만은, 군정이 워낙 많은 사람들이 있고, 또 출타 중인 경우들도 있고 이런 부분들을 생각할 때에, 지금 문화재단과 관련해서 정말 과연 다양한 장르의, 그리고 한 장르 안에서도 다~ 다른데, 그걸 문화재단 안에 하나로 다 넣었다는 거, 그 다음에 그것도, 그래도 1단과, 사업, 1단과 2단을 구분해놔 놨지 않습니까?
문화재단 만들으셨잖아? 그죠?
○군수 구인모 네, 맞습니다.
○김향란 의원 거기 문화재단 왜 만드셨어요?
○군수 구인모 그 문화재단은.
○김향란 의원 음~
○군수 구인모 저희들이.
○김향란 의원 음.
○군수 구인모 저희들이, 거기 문화재단 설립 및 운영조례가 있습니다.
여기 보면 2016년도에 이 조례가 만들어져 가지고 지금 운영을 해 오고 있는데, 거기의 목적에 보면은, 거창군의 지역문화 발전을 위하여 재단법인 거창문화재단을 설립하고 그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정함을 목적으로 한다, 이렇게 되어가 있습니다.
○김향란 의원 네. 군수님, 조례가 또 만들었다고 대답하시는군요.
그런데 문화재단은 2017년 1월 12일날 법인설립 인가가 났습니다.
본 의원은 문화재단 설립 자체를 반대를 한 사람입니다.
다양해야 될 예술을 하나로 정형화하기 때문입니다.
잘~ 운영을 해 봐야, 그 기본적인 문화예술이 추구하는 그런, 정말 다~양한 욕구들, 절대 충족시켜 줄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인제, 기본적으로 그 안에, 경영지원단이 있고 사업 1단, 2단이 구분되어 있지 않습니까?
○군수 구인모 네.
○김향란 의원 1단에서 하는 일이 뭡니까?
○군수 구인모 1단에서 하는 일은 우리 거창한마당 대축제가 주요 업무가 되겠습니다.
○김향란 의원 음. 거창국제 연극제는 2단에서 하는 사업이잖아요?
○군수 구인모 예, 맞습니다.
○김향란 의원 그러면은, 요~ 국제연극제 같은 경우는 전문 문화예술 감독을 이렇게 영입하는 것이 과연, 장기적인 과제로 돌릴 일인가? 그 부분을 제가, 정말 답답합니다.
특히나 우리 지역 출신의, 유능하신 분이 중앙 무대에서 인정을 받고 있습니다.
서울예술단을 오랫동안 끌었고, 그리고 성공을 했습니다.
그분이 올지 안 올지는 모르겠지만, 그런 자원이 있다라는 것을 파악을 해서 적극적으로 활용할 생각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과연 1단에 음악 전공하신 분이, 이렇게, 그 작품 선정부터 해서 무대, 모~든 것을 지휘한다는 것 자체가, 어떻게 보면 학교에서요, 그 체육 선생님이 영어 수학 국어까지 다 가르치는 거하고 똑같은 겁니다.
그게 초등학교 수준에서는 가능하겠지만, 고등학교 수준에서 그렇게 한다 하면은, 과연, 학생들이 제대로, 성적이 나오고, 이해를 하겠습니까?
저는, 정말 이번 제32회 거창국제 연극제가 4년 만에 부활했다, 그거 자체로도 인정은 한다 치더라도, 기본적으로 이것은 상당한 잘못이다, 이래 생각을 하구요, 아까 박상원, 조직.
○군수 구인모 그에 대해서.
○김향란 의원 예.
○군수 구인모 제가 답변을 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김향란 의원 예.
○군수 구인모 뭐, 김향란 의원님께서.
○김향란 의원 예.
○군수 구인모 또 보실 때에는, 또 뭐, 잘못했다 이렇게 또 평가를 하실지는 모르지만은.
○김향란 의원 아니, 그 구분을 하셨잖아요? 구분을 했으면은 딱 구분을 해야죠.
○군수 구인모 예! 그러니까 제가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예, 답변 드리겠습니다.
○김향란 의원 예. 예.
○군수 구인모 우리 문화재단이, 물론 경영기획단, 또 사업 1단, 사업 2단으로 구분되어가 있고, 말씀드린 대로 문화사업 2단에서 국제 연극제를 해야 되는 거는 맞습니다.
그런데, 저도 들어와서 보니까, 이 거창국제 연극제가 완전히, 몇 년간 파행으로 거듭되었는데, 지금, 예를 들어 가지고 우리 문화재단의 조직이, 기구가, 사무처장, 경영기획단, 1단, 2단으로 되어 있는데, 실제로 그 파행된 그 4년 동안, 미리, 문화사업 2단장, 그리고 또 사무처장, 또 예술감독을 선임한다 그러면은, 사실상 업무는 없이, 인건비가 나가는 그러한 구조가 되어 있었기 때문에, 저는, 이 문화재단이 어느 정도 업무가 정상화돼야 사무처장이나 예술감독이나, 또 사업 2단장을 임명할 필요가 있다, 이렇게 판단해 가지고 지금까지 미루어 왔던 그 부분입니다.
○김향란 의원 음.
○군수 구인모 그 부분이고, 물론, 이번에 거창문화재단의, 거창국제 연극제 예술감독은 문화사업 1단장이 했습니다.
그런데 그 외에 실제로 이 거창국제 연극제를 4년 만에 조기에 정상화 시키기 위해 가지고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연극배우인 박상원 조직위원장을 영입을 했고, 박상원 조직위원장과, 물론 또 문화사업 1단장이, 1단장으로 임명이 되었지만은, 이러한 또 연극제 부분에도 나름대로, 또 공부도 했고 유학까지 한, 그러한 자원입니다.
그 외에도 우리 각종, 자문단이라든지 이사님을, 다함께 뜻을 모아 가지고 이번에 거창국제 연극제를 치렀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김향란 의원 예. 군수님, 예, 설명은, 예술.
○군수 구인모 그리고 남하.
○김향란 의원 예!
○군수 구인모 남하, 그 이야기하셨는데.
○김향란 의원 예.
○군수 구인모 물론 저도 그분을, 뭐 잘 알지는 못하지만, 누군지는 지금 알고 있습니다.
있고, 김향란 의원님이 추천하는 그러한 우리 출신도 있고, 다른 분이.
○김향란 의원 아니 제가, 우리, 지역의, 나, 누구 추천한 적 없는데요?
○군수 구인모 아니 조금 전에 그렇게 말씀을, 하셨잖아요? 남하면 출신 그 이야기가 나오셨잖아요?
○김향란 의원 아~ 그거는 그런 분이 있다라고.
○군수 구인모 예. 예.
○김향란 의원 저는 만난 적도 없어요.
○군수 구인모 그러니까.
○김향란 의원 예.
○군수 구인모 김향란 의원님은 그분을 또 이야기를 하셨지만은, 여기 우리 의원님들도 그렇고 다른 분들도, 또 우리 거창 출신 전문가가 많~다 하는 이야기를 듣고 있습니다.
○김향란 의원 예예.
○군수 구인모 그런데 그거는 어디까지나, 우리가 문화재단의 정관이나 문화재단의 인사규정에 의해 가지고, 저희들이 채용을 할 때에는 이러한 인사위원회를 거쳐 가지고 정상적인 절차를 거쳐 가지고 채용을 해야 되지, 누가 있다고 해 가지고 재단 이사장인 제 마음대로, 그걸 뭐 또, 임명을 한다든지 그렇지는 않다 하는 그런 말씀을 드립니다.
○김향란 의원 아~ 본 의원이 말씀을 드린 것은, 어떤 그 규정이나 절차를 무시하고 그분을 바로 써라, 이런 이야기가 아니라, 예를 들은 거지 않습니까?
○군수 구인모 예예.
○김향란 의원 지역의 자원이, 많고.
○군수 구인모 예.
○김향란 의원 우리 거창은 정말로 그 출향인들 보면은, 다~ 각양각색의 그 다양한 분야에서 정말, 그 선두에 서 있는 분들이 많다라는 걸 말씀드린 거고.
○군수 구인모 예. 저도, 또 남하면.
○김향란 의원 그리고 더 중요한 것은요.
○군수 구인모 예. 우리 의원님이.
○김향란 의원 군수님! 잠깐만.
○군수 구인모 말씀한.
○김향란 의원 예!
○군수 구인모 남하면을 특정할 것이 아니고.
○김향란 의원 예예.
○군수 구인모 다른 또, 많~은 분들이.
○김향란 의원 예예. 예. 충분히.
○군수 구인모 있다 하는 그런 말씀을 드립니다.
○김향란 의원 알겠고.
○군수 구인모 예. 예.
○김향란 의원 일단은 요게 문화예술 감독과 관련된 것이고?
○군수 구인모 예.
○김향란 의원 그분이 전국에서, 아주 우뚝 서 있는 분이기 때문에, 특정을 해서 말씀을 드린 것입니다.
○군수 구인모 예, 알겠습니다.
○김향란 의원 그리고, 지금 국제연극에 11억이라는 혈세가 들어갔는데, 티켓 판매가 얼마 됐지요?
답변서에 보니까 3,300만 원이대요?
○군수 구인모 아, 그래요? 그까지는 제가 지금 기억을 못 하고 있습니다.
○김향란 의원 예, 3,300만 원어치 팔았습니다.
○군수 구인모 3,300만 원? 예예.
○김향란 의원 11억 투입해서 3,300만 원어치 팔았습니다.
○군수 구인모 네.
○김향란 의원 그 관객 수도 아까 2만 명이라 하셨는데, 자료에 보면 1만 4,500명.
○군수 구인모 아닙니다. 제가 1만 4,496명이라고 답변했습니다.
○김향란 의원 아~ 예. 그렇습니까?
○군수 구인모 인자, 2만 명, 그거는, 저 밀양에서.
○김향란 의원 아까 2만 명?
○군수 구인모 밀양에서 2만 명이었다, 그렇게, 답.
○김향란 의원 아, 예.
○군수 구인모 예.
○김향란 의원 인제 1만 4,000?
○군수 구인모 예. 496명 그렇게 답변했죠.
○김향란 의원 예예. 1만 5,000명?
○군수 구인모 예.
○김향란 의원 이라고 합시다? 그렇게 관객이 왔는데요, 실제로 민간에서, 과거에 했을 때를 비교를 하면은 한참 잘되었을 때 티켓 판매 얼마 되었는지 아십니까?
○군수 구인모 예. 그것도 제가 뭐, 지금.
○김향란 의원 아, 4억 원어치가 됐습니다, 그게. 실제로 그 당시에 투입한 예산, 그 산출, 이 부분들을 항상 생각을 해야 합니다.
물론, 우리가 가서 보고, 또, 방송을 통해서 우리 연극제를 홍보하고, 이것의 그 가치도 있습니다만은, 제일 중요한 성과는, 바로 관객이 얼마나 왔는지, 그리고 티켓이 얼마나 팔렸는지 이런 것들이 굉장히 중요한 잣대라고 봅니다.
그런데 군수님이 또 상을 주셨대요? 이 관련자를?
○군수 구인모 예, 맞습니다.
○김향란 의원 예.
○군수 구인모 지난, 우리 11월 조회 때.
○김향란 의원 예.
○군수 구인모 예. 상을, 그때 감사패를 드렸죠.
○김향란 의원 어~, 과연 우리 군의원들이 사무행정감사 때, 국제연극제 개막식에 그냥 막, 저 드론 날리고 이렇게 이벤트성으로 해 가지고, 화악~ 그렇게, 관심 좀 끄는 식으로 그렇게 기획을 한 행사에, 혹해 가지고, 관객들이 그 뒤에 계속 이어집니까? 일시적일 뿐인 거죠.
그런 것들을 다 의원님들이 지적을 했음에도, 사실은 반성을 해야 되는 평가의 자리도, 군의원들, 어찌 보면 저는 모르게 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고, 평가의 내용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책자 우리, 의원님들!
갖고 계시는 분 계세요?
이 책자? 의원님들! 있으세요?
없지요?
요~ 보시면은, 군수님 듣기 좋은 이야기만 잔~뜩 써놨습니다.
이런 평가해 가지고, 내년에 뭐 달라지겠어요?
○군수 구인모 그런데 의원님!
○김향란 의원 예. 지금은 그렇겠지만.
○군수 구인모 그 속에 잘된.
○김향란 의원 예.
○군수 구인모 부분도 있고, 또 우리가 미흡한 부분도 있고, 보완할 점도 다~ 기록이 되어가 있습니다.
그런데.
○김향란 의원 여기에.
○군수 구인모 예예.
○김향란 의원 보면은.
○군수 구인모 그런데 잘.
○김향란 의원 가장.
○군수 구인모 예. 잘된 부.
○김향란 의원 중요한 점은.
○군수 구인모 예예.
○김향란 의원 평가회를 좀 더 냉철하게 준비를 하셨어야 된다는 겁니다!
그래야, 올해 설사 많은 실수가 있었다 하더라도, 다소 욕심만큼 안 되었다 하더라도, 평가회에 냉정한 내용들이 나와야만이 우리가 내년을 기약할 수 있습니다.
그~ 올해 평가회가 바로 내년 사업의 시작입니다.
그리고, 없는 동안 인건비 지출을 염려하신다는데요, 거창국제 연극제, 관련되는 그 기획업무가, 8월 1일부터 시작한다 해서, 한두 달 전에 이루어질 수 있는 겁니까?
그렇지 않다고 봅니다.
연초부터 빨리 전문 예술감독을 뽑아서, 그리고 정해서, 실질적으로 어떤 작품을 할 건지, 그리구 어떤 방향으로 갈 건지, 해서, 작품, 거기에 맞는 작품들을 선정해 와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그 인건비 지출을 걱정을 하시고, 그리고 아까 박상원 조직위원장님 이야기하셨는데, 그분 거창에 얼마나 계셨죠?
○군수 구인모 거창에는.
○김향란 의원 예.
○군수 구인모 거창에는, 우리 군민들이 아니기 때문에.
○김향란 의원 네.
○군수 구인모 예. 뭐 그분은 또, 거창에 오래 있을, 상주를 하지는 않습니다.
○김향란 의원 과연 조직위원장이라 하면은, 거기에 모든 그 작품이라든지, 또, 전체적으로 현장의 어떤 감각, 이런 것들을 파악을 해야 됩니다.
그럴려면은 지금 어느 예술감독이 오든, 뭐 조직위원장이 오든 간에, 지역에 머물려는 사람이 더 중요한 겁니다.
얼굴마담처럼 한 사람 이렇게 내세워 놓고, 그래 경영을 할 거라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어리석은 겁니다.
○군수 구인모 의원님!
○김향란 의원 지역 축제 같으면 모르겠지만!
○군수 구인모 박상원 조직위원장도, 우리, 금년도에 네 차례 왔습니다.
네 차례 오고, 또 우리 문화재단 관계자가, 또 여기서 우리 준비하는 사항에 대해 가지고 또 올라가 가지고 업무 상의하고, 그랬습니다.
○김향란 의원 그렇게, 한 축제가 그래, 3,300만 원어치밖에 티켓이 안 팔립니까?
○군수 구인모 거 아까 티켓 말씀하셨는데.
○김향란 의원 예.
○군수 구인모 물론 뭐, 또, 그 티켓 판매 실적이 저조하다 하는 걸 저도 알고 있습니다만은, 옛날에 또 민간단체 했을 때에는, 또 이 티켓을 판매에 의해 가지고, 각 또 관변단체라지, 또 읍·면에 같으면 그런 경우도 있는데, 이번에도 저희들이 그러한, 뭐 기부를 해야 되느냐, 티켓 판매를 그렇게 해야 되느냐, 이제는 우리 군에서 주최하기 때문에, 이전의 그 민간단체하고 했을 때하고는 판이하게 다르다, 아~무 그런 데 대해서 부담 갖지 마시고, 연극제만 즐겨 주시라고, 그렇게 홍보를 했습니다.
○김향란 의원 그 모든 일은요, 군수님! 사람이 하잖아요? 그죠?
어떤 사람이 하는가에 따라 다릅니다. 안 그렇습니까?
○군수 구인모 네, 맞습니다.
○김향란 의원 예.
○군수 구인모 예, 맞습니다.
○김향란 의원 예. 구인모 군수님이 군정을 할 때와.
○군수 구인모 예예.
○김향란 의원 이홍기 군수님이 할 때와, 양동인 군수님이 할 때, 다 다릅니다. 그지요?
○군수 구인모 예. 맞습니다.
○김향란 의원 우리 거창국제 연극제도 마찬가지입니다.
거창국제 연극제가 추구하는 게 뭡니까?
자연을 소재로 하는 야외 연극 축제입니다.
아비뇽과 에든버러도 마찬가지구요.
그러면은, 거기에 맞게, 사람을 뽑아 와야 되는데, 그 사람 뽑는 게 뭣이 그래 오래 걸려서, 그걸 장기적인, 그런 그 대안으로 이렇게, 설정을 하신다 말입니까?
○군수 구인모 조금 전에 아까 제가 말씀드린 것은, 우리 거창국제 연극제가 4년, 3년 동안 파행이 되었기 때문에, 그때 사무처장이나 예술감독이나 문화사업 2단장, 직원들을 임명했다 그러면은, 그 4년 동안에 불필요한 인건비가 지출됐다는 그 이야기입니다.
○김향란 의원 어~. 어쨌든 내년 사업이 굉장히 중요한 만큼, 올해 거창국제 연극제, 그 평가회를 하셨지만, 그 평가회는 참고로 하시고, 우리 사무행정감사 때 특별위원회에서 우리 위원님들이 지적했던 것, 그런 것들과, 그리고 본 의원이 오늘 이렇게 질문하는 내용과, 그리고 반박하는 내용들, 이런 것들 귀담아 듣지 않으시면은 내년 국제연극제, 올해와 똑같거나 더 못할 수도 있다고, 본 의원은 생각을 합니다.
계속 적임자를, 적임자가 없다 이렇게 말씀하시는데, 적임자가, 군수님이 생각하는.
○군수 구인모 제가 적임.
○김향란 의원 군수님이 생각하는 적임자는.
○군수 구인모 적임자가 없다고.
○김향란 의원 어떤 사람입니까?
○군수 구인모 아, 없다고 말씀은 안 했습니다.
○김향란 의원 아~ 그래요, 어렵다고 말씀하셨죠.
○군수 구인모 아~ 네, 없다고, 예예, 맞.
○김향란 의원 그러니까 군수님이 생각하시는 적임자는 어떤 사람입니까?
○군수 구인모 그거는 지금까지.
○김향란 의원 예.
○군수 구인모 지금까지 인자 저희들이 말씀을 드렸고.
○김향란 의원 예.
○군수 구인모 만약에 인자 예술감독이나 문화사업 2단장, 그렇게 사무처장을 임용할 시기가 되면은, 저희들이 거기에 맞는 자격 조건에 맞는 사람들을, 또 공고를 해 가지고, 채용 공고를 해 가지고, 또 우리 인사위원을 거쳐 가지고 그렇게.
○김향란 의원 예.
○군수 구인모 예. 채용하면 될 것으로 봅니다.
○김향란 의원 어쨌든.
○군수 구인모 네.
○김향란 의원 연초부터, 누군가가 정해져만이 되고, 올해처럼 1단에서 2단 사업을, 그런 식으로 하고, 문화재단 직원들을 기계적으로 배치해 가지고는 절~대, 전문 예술축제가 성공하지 않는다라는 점을, 군수님 듣기 싫겠지만, 귀담아 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군수 구인모 예예, 잘 알겠습니다.
○김향란 의원 예. 군수님 답변 잘 들었구요.
○군수 구인모 예.
○김향란 의원 본 위원이 군수님, 그 추가 답변, 추가 질문에 대한 답변 들으면서, 마무리, 좀 총평을 좀 하겠습니다.
잘 좀 들어주시기 바랍니다?
자! 연극축제 3대 요소는, 전문적인 조직체, 적정한 예산, 다양한 공연장입니다.
어떤 사업을 마쳤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평가와 반성입니다.
축제행사의 많은 요소들이 잘 물리고 잘~ 풀려서, 관객이 많이 오고, 대성공을 할 때도 마찬가지로 평가와 반성은 중요합니다.
제33회 거창국제 연극제의 시작은, 바로 이번 제32회 거창연극제 평가의 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평가회 참석 대상자를 누가 선정했는지 참으로, 한심할 지경입니다.
문화예술계, 언론계, 교육계, 관내 숙박·외식 관련 업종 대표들, 시민·여성 단체를 망라한 평가회를 가졌어야 합니다.
평가회 책자를 받아본 의원도 한 분밖에 없습니다.
지난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 감사장에서 군의원들이 지적한, 수~많은 문제점과 대안들에 관한 내용은 평가서에 단 한 줄도 들어 있지 않습니다.
평가의 공정성과 객관성이 생명인 관객 평가단 만족도 조사를 블로그 기자단이 한 이유가 참, 한심합니다.
경제적 유발 효과가 있기는 했을까 싶었는데, 유발 효과가 28억입니다.
국·도비 11억이 들어가고 티켓 판매가 3,300만 원에 불과합니다.
작품별 관객 수를 보시면은, 작품들이 주로 부대행사 위주입니다.
이렇게 해서는 감동을 줄 수가 없습니다.
감동이 없으면 다음에 오지를 않습니다.
관객 1명당 공연도 얼마짜리입니까?
사실상, 책임을 물어도 부족할 판에, 거창국제 연극제 행사와 관련한 시상까지, 하신다는 것은 정말 어불성설입니다.
매를 들어도 시원찮을 판에 상을 주면 내년 행사를 어떻게 하라는 이야기입니까?
군민의 높은 문화 향유 욕구와 그리고 문화예술 정책의 일관성, 효율성 확보, 전문 분야 인력 확보를 통한 전문화를 목적으로 설립한 문화재단이, 지역 관내 대부분 문화예술 축제행사를 문화재단 하나에 정형화하는 것도 모자라, 정해진 문화사업 1단과 2단 구분도 없이, 효율성만을 추구하면서, 그리고 고집하면서, 야외 연극제가 특색이 사라져 버린 것입니다.
문화재단 설립 후 거창국제 연극제를 처음 치러본 만큼, 조직개편과 분리가 필요합니다.
원래 취지대로 전문예술 감독을 조속히 영입해 2단에서의 특색을 살려서 제33회 거창국제 연극제를 준비해야 합니다.
작품이 공연 중인 무대 바로 옆의 사유지에서는 술을 파는 상업행위와 각종 소음 발생으로 배우와 관객이, 공연에 집중이 안 되는 여건 속에서 거창국제 연극제의 세계화, 문화예술의 도시!
소리 없는 공허한 메아리일 뿐인 것입니다.
○의장 이홍희 자. 김, 김향란 의원님!
○김향란 의원 배가 항해할 때.
○의장 이홍희 잠깐만요.
○김향란 의원 예. 마무리하겠습니다. 의장님.
○의장 이홍희 아니 아니 그래요. 아는데.
○김향란 의원 네.
○의장 이홍희 인자 일단 보충 질문 시간이 20분을 초과했기 때문에, 10분 더 할 수 있습니다?
○김향란 의원 아~ 네.
○의장 이홍희 예.
○김향란 의원 아, 예. 감사합니다.
배가 항해할 때 목적지까지 도달하기 위해서는, 목표 의식과 항해술을 가진 유능한 항해사가 반드시 필요하듯이, 연극축제가 성공하려면 유능하고 전문적인 예술감독이 반드시 축제를 이끌도록 기획·홍보·마케팅·공연 분야 전문가를 영입해야 하는 과제를 조속히 해결해서, 군수님이 생각하는 프랑스 아비뇽 연극제와, 영국의 에든버러 연극제와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도록, 그리고 그런 때가 빨리 오도록 염원하면서요, 거창군민과 함께 정말 응원합니다.
하루빨리 전문예술 감독을 잘~ 찾으시고 조속히 그 문제가 풀리지 않으면 절~대 안 풀린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군수님을 상대로 한 군정질문을 마칠까 합니다.
감사합니다.
○군수 구인모 의장님! 제가.
○의장 이홍희 군수님! 뭐, 더 말씀하실 것 있으면.
○군수 구인모 예. 조금, 예.
○의장 이홍희 하십시오. 예.
○군수 구인모 예. 조금 전에 김향란 의원님께서 총평을 해 주셨는데, 예, 감사합니다.
감사하시고, 아까 말씀하신 대로, 내년도 33회 거창국제 연극제는, 우리 이번에 실시한 거창국제 연극제 평가, 그리고 또 우리 행정사무감사 감사 때 지적한 위원님들의 질의 사항, 그리고 조금 전에 오늘 인자 김향란 의원님이 전반적으로 지적한 데 대해서는, 저희들이, 그런 부분을 잘 챙기도록 하겠습니다.
그런데 오늘 아까 인자 총평하신 것 중에, 평가단 구성, 그리고 평가단 내용이, 평가 내용이 한심하다고 하셨는데, 저는 이 부분에 대해서는 동의를 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아까 우리 문화재단 직원에 대해 가지고 상을 줬다 이카시는데, 다른 거 결과와 성과는 차치하고서라도, 그렇게 이 짧은 시간 동안에 4년 만에, 그래도 이 정도로 해낸 국제연극제 직원들에 대해 가지고, 한 사람 표창한 거, 거가 뭐가 그렇게 크~게, 우리가 잘못되었는지, 그 부분에 대해서도, 의원님께서도, 또 다른 지적을 하시더라도, 아~ 우리 직원들이 고생을 했다, 이렇게 평가를 해 주시면은 고맙겠습니다.
다른 분야에 대해서는, 질문하신 내용에 대해서 저희들이, 또 내년도 거창국제 연극제를 위해서 잘 챙기도록 하겠습니다. 예. 감사합니다.
○김향란 의원 군수님 그 답변을 들으면서요, 본 의원이 이렇게, 냉, 어떻게 보면 냉정하게, 이렇게 말씀을 드린 이유는, 그만큼 내년의 거창국제 연극제가 정말 성공해야 된다라는, 그런 절실함을 전달하기 위해서 말씀을 드린 것이구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11억 원을 넣어서 3,300만 원을 건졌다라는 거, 절~대 잊지 마십시오!
그 부분을 놓치면은, 절대, 발전이 없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 냉엄하게 생각하시고, 28억은 잊어 먹으십시오.
그 부분에 대해서는, 과연 군민들이 얼마나 동의를 할지, 그것도 생각을 해 주시구요, 그리고 하여튼, 오늘 답변하시느라고 고생하셨습니다.
새로운 거창국제 연극제를 기대하겠습니다. 예.
○군수 구인모 예. 잘 알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의장 이홍희 예. 추가로 보충질문 더 안 하실 거죠?
○김향란 의원 네. 다 했습니다.
○의장 이홍희 예.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김향란 의원 네.
○의장 이홍희 군수님 수고하셨습니다. 자리로 돌아가시기 바랍니다.
○군수 구인모 네.
○의장 이홍희 다음은 문화관광과장 나오셔서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관광과장 조호경 문화관광과장 조호경입니다.
이홍희 의장님과 여러 의원님!
문화관광과 업무에 깊은 관심과 애정으로 이번 회기 동안 현장방문 등 찾아주신 데 대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특히 거창군 문화예술 분야의 큰 도약을 바라는 마음으로 질문을 해 주신 김향란 의원님께 감사를 드리면서,「거창한마당 대축제 프로그램 현황과 종합평가」에 대해, 12건에 대해 5건으로 구분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첫 번째입니다.
거창한마당 대축제의 현황과 축제 성격에 대해 답변 드리겠습니다.
거창한마당 축제는 군민의 날 기념식과 아림예술제, 평생학습축제, 녹색곳간 거창농산물 축제, 군민체육 대회, 전국거창향우 연합회 체육대회, 다문화가족 축제, 자전거 Tour 창포원 소풍 등의 행사가 한데 어우러진 주민 화합형 성격이 강한 축제입니다.
2022년 거창한마당 축제는「함께 가요! 체크인거창!」이라는 슬로건으로 거창 스포츠파크 일원에서 8개 주요 행사와 7개 부대행사로 추진해 6만 9,000여 명의 거창군민과 출향인, 관광객이 함께 경축하고 참여함으로써 군민의 긍지와 애향심을 높이고, 향토문화의 전승과 군민의 화합을 즐기는 축제가 되었습니다.
이중에 관광객은 빅데이터 집계에 따르면 외부 관광객은 26%였습니다.
특히 3년 만에 개최돼 지금껏 당연하게 받아들였던 한마당축제가 우리 모두에게 얼마나 소중했는지를 느끼게 해 주었습니다.
두 번째, 통폐합 후 아림예술제와 평생학습 축제의 현황, 프로그램 규모, 참여자 변화에 대해 답변 드리겠습니다.
아림예술제는 군민과 함께하는 예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행사로 예산에 있어서는 2011년도에 1억 6,700만 원이었습니다.
10여년 후인 2022년에는 9,500만 원입니다.
7,200만 원이 감액되었는데, 이는 거리 퍼레이드를 문화재단에서 운영함에 따른 감액이 되겠습니다.
프로그램 규모는 2011년도에 11개 분과 행사와 군민노래자랑, 거리퍼레이드 등이 기획행사로 진행되었습니다.
2022년도에는 9개 분과의 행사 및 군민 노래자랑, 풍물대동 한마당, 생활예술 페스티벌 등 행사가 개최되어 통합 이후에 소폭 축소되었습니다.
평생학습 축제는 2005년도부터 시작해서 현재까지 7,000만 원의 예산으로 70개 내외의 참여기관에서 80에서 100개 정도의 부스 운영으로, 예산 및 프로그램 운영사항에 대하여는 큰 변동은 없으나 축제 통합으로 인하여 참여 인원은 증가하였습니다.
세 번째, 축제의 통폐합 및 사과마라톤 폐지 이유에 대해서 답변 드리겠습니다.
한마당축제는 2011년 예산절감 및 효율적 축제운영을 목적으로, 5개 축제를 한데 모아서 시범적으로 추진한 결과,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으며 2012년도에「거창군민의 날 조례」의 축제 일정은 ‘매년 10월 25일’에서 ‘9월 마지막 주 금요일’로 개정해서 올해까지 10여 년간 통합 운영해 오고 있습니다.
또한 사과마라톤 대회는 축제 개최 시기와 사과 수확 시기 차이로 사과 홍보 및 판매 효과가 저조하고, 마라톤 인구의 감소로, 참가 인원이 지속적으로 감소되었습니다.
그전부터, 2000 한 15년 이후부터 계속 거론이 되었었는데 2018년에 한마당축제 평가보고회 때 사과마라톤 대회 지속 여부 등 개선방안을 검토한 결과, 군민 화합형인 ‘자전거 Tour 창포원 소풍’으로 대체하게 되었습니다.
네 번째입니다.
2022년 한마당 대축제의 평가에 대해 답변 드리겠습니다.
3년 만에 개최된 축제로 군민들과 관광객 등 빅데이터 집계로 6만 9,000여 명이 행사장을 방문하였고 연렁별 선호하는 방송 프로그램 유치와 다양한 즐길 거리로 축제기간 동안 군민과 외부 방문객들에게 만족도가 높은 축제로 평가되었습니다.
하지만, 고령화 추세에 따른 체육 경기종목 개발 및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이 필요하며, 거리 퍼레이드, 향토 음식점, 시골밥상 경연대회 등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한 대책과 군민 화합형 축제인 만큼 많은 군민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대책 마련이 필요할 것입니다.
향후에 거창한마당 축제 평가 보고회와 의견수렴 등을 통해서 축제의 전반적인 콘셉트와 콘텐츠 개발로 대표 캐릭터 및 컬러를 활용한 새로운 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으며, 성과가 미미한 행사는 과감히 폐지하여 축제의 지속적인 변화를 주어 지속 가능한 축제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다섯 번째입니다.
문화적 창의성과 주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한 축제 발전 방향에 대해 답변 드리겠습니다.
한마당축제는 군민의 화합을 위한 행사로, 통합된 축제에 대해 문화 관광형과 군민 화합형 행사는 분리해 추진하자는 의견이 일부 있으나, 이는 한마당축제 평가보고회를 통해 의견을 청취하고 군민 의견을 들은 후에 2023년 추진 방향을 기획해 나가겠습니다.
축제의 장소는 거점화로 사람이 많이 모일 수 있는 곳으로 고려해 2011년도부터 스포츠파크 일원에서 추진해 오고 있습니다.
메인무대를 스포츠파크에서 거창교로의 변경은 방문객 수용력, 차량 주차, 소음관련 생활민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할 것입니다.
자연과 사람이 함께 공존하는 거창에서 지속가능한 축제를 위해 평생학습 축제장에서 1회용품 없는 축제, 쓰레기가 없는 축제를 함께 만들어 실천해 경상남도 축제 평가 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에 군민들이 다함께 동참하고 한마당축제 주요행사 및 부대행사에서도 접목해 진행에 동참하도록 하겠습니다.
거창한마당 축제는 축제의 특성을 살리고 민관 소통을 강화하고자「거창군민의 날 조례」제4조에 따라서 거창군민의 날 기념식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추진하고 있습니다.
추진위원회는 다양한 분야의 위원으로 구성해 군민의 날 행사계획 수립 및 조정, 운영에 관한 사항에 대해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아림예술제는 반세기 전통이 넘는 순수 예술제로, 그동안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예술 축제의 모습을 보여주며 군민들의 정서를 순화시키고 지역사회를 하나로 통합하는 것은 물론, 매개체 역할을 하는 역사 깊은 순수 예술축제입니다.
9개 분과별 행사와 거창합창제와 아림예술마당 등 목적에 맞는 사업을 하고 있으며 지역 주민들만을 위한 축제를 넘어 지역경제 활성화의 도움은 물론, 나아가 지역 문화예술의 잠재력을 이끌어내며 지역주민들에게 문화적 자긍심을 줄 수 있는 지속가능한 예술제로 지역민의 마음을 헤아리고 지역의 문화예술 활동 지원은 물론, 이를 넘어 지역 문화자원의 창의적 재생산을 위해 끊임없이 연찬해 나갈 것입니다.
이상으로 김향란 의원님 질문에 대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의장 이홍희 예. 김향란 의원님 보충질문 하시겠습니까?
○김향란 의원 네.
○의장 이홍희 예. 발언대로 나오셔서 보충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향란 의원 네. 과장님, 답변 잘 들었습니다.
○문화관광과장 조호경 네.
○김향란 의원 거리 퍼레이드에 예산 지원을 좀 늘려 가지고, 희망하는 단체나 학교, 기관, 좀 모~두 참여시킬 수 있어야 된다고 보는데요, 좀 거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문화관광과장 조호경 네. 거리 퍼레이드가 초반에는 한, 40여 개의 단체가 참여를 했었습니다.
그런데 세월이 흘러서 점점 인제, 참가 단체가 고령화 등으로 해서 이렇게 줄어진 부분도 있고, 또, 특히 읍·면에서 그랬습니다.
그래 그런 부분이 있는데, 저희들 읍·면의 주민자치 프로그램하고도 연계하고 그리고 학교에서 참여할 수 있도록 저희들이 연초에, 내년 일정을, 학사 일정을 잡기 전에, 저희들이 일정을 확정해서 참여할 수 있도록, 이런 부분들을 연계해서 좀 참여도를 높이도록 하겠습니다.
○김향란 의원 네, 그렇게 부탁을 좀 드리겠습니다?
○문화관광과장 조호경 네.
○김향란 의원 그리고 그동안 인제, 평생학습 축제와 관련해서는, 한 20년 동안, 예산이 그대로죠?
○문화관광과장 조호경 시행이 20년은 안 되었는데, 최초에 한 7,000만 원 정도가 지금까지 유지되고 있습니다.
○김향란 의원 예.
○문화관광과장 조호경 그거는 중간에, 원래는 7,000만 원으로 가지고 독립적으로 할 때에는, 부스라든지 기반시설을 자체적으로 하다가, 문화재단에서 하게 되면서 그 부스와 기반시설들은, 문화재단에서 하다 보니까, 소프트웨어 부분만 하게 되다 보니까 추가적으로 예산을 늘리지 않고, 그대로 진행을, 해 왔습니다.
○김향란 의원 음~ 그 부스 비용이 전체 예산 중의 절반을 차지할 정도로 열약한데요, 그 재료비가 그대로 이렇게, 되다 보니까 그동안 인제 물가 상승이라든지 이런 것들로 해서, 그 재료 자체가 아주 조잡할 수밖에 없다라는 거.
○문화관광과장 조호경 네.
○김향란 의원 그런 부분들 좀 감안해서, 좀.
○문화관광과장 조호경 네. 그 부분은.
○김향란 의원 예.
○문화관광과장 조호경 저희들이 의견수렴을 좀 거쳐 가지고, 재료비가 더 필요하다든가 하는, 아마, 부스 성격별, 동아리 성격별로 좀 다를 것 같습니다.
그 부분들 의견수렴해서, 예산이 더 필요한 부분은 더 조정해서,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김향란 의원 그래 평생학습 축제가 이리 보면은, 거기의 명단들 이렇게 보시면 잘 아실 겁니다.
합천 함양, 인근 군에서 많~이 옵니다.
그런 장점들을 좀 더 많이 살려갈 수 있도록, 그리고 또, 보시면 아시겠지만, 또쓰컵이라든지 또쓰백이라든지, 1회용품 줄이고자 무단히 노력하는 축제입니다.
고런 콘셉트가 있다 보니까, 가장, 그 지역축제 심사단에서 우리가, 외부 관광 유입 효과 하나하고, 이래 환경을 생각하는 이런 콘셉트, 이런 것이 굉장히, 가점이 될 수 있죠?
○문화관광과장 조호경 네.
○김향란 의원 플러스 요인 될 수 있죠?
○문화관광과장 조호경 예. 네, 그렇습니다.
○김향란 의원 예.
○문화관광과장 조호경 한마당축제는 경남도에서 축제평가 대상이 되는 축제입니다.
그래서 평가 기간 동안, 전문가, 전문 평가단이 방문을 하시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 긍정적인 평가를 해 주셨습니다.
○김향란 의원 예. 그렇게 잘 살려서요, 좀 우리도, 한마당 대축제 할 때, 국·도비 지원을 받아서 좀 할 수 있는, 그런 날이 오기를 바랍니다?
○문화관광과장 조호경 네, 열심히 하겠습니다.
○김향란 의원 예. 그리고 아까 마라톤과 관련해서요, 과장님 소관은 아니지만, 이것도 중요한 행사였는데, 우리가 사실 사과마라톤이요, 스포츠 강군의 이미지에다가 사과골 이미지까지 더하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많이 줬습니다.
폐지되기 전에, 그 14회인가요? 그때도 그래도, 외부에서 상~당한 인원이 오고, 그래도 한, 3, 4,000명을 유지를 해 왔죠? 그죠?
그 침체 원인을 본 위원은 그 당시에, 그 날짜가 해마다 달라지는 점을 지적을 했습니다.
마라톤 동호인들은, 항상 출전 일정을 짤 때에, 미리 날짜를 딱 정해주지 않으면 오지를 않는다라는 점을, 좀 개선하기를 바랬는데, 그런 개선 노력 없이, 뭐 이렇게, 주민 화합형 행사로 대체해 버린 부분에 대해서, 조금 더, 아쉽게 생각을 합니다?
○문화관광과장 조호경 네.
○김향란 의원 거~ 조금 답변 좀, 해 주시겠어요?
○문화관광과장 조호경 예예. 2000년대부터 마라톤이 우리나라에 큰 붐을 일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한 300개 정도의 마라톤 대회가 있을 정도로 크게 성장을 했으나, 스포츠도 트렌드가 있듯이 이게 점차 인제, 관심이 줄어들었습니다.
특히 2010년 이후에는 감소하게 되었는데 저희 거창마라톤도 처음에는 15킬로, 완주하는 그쪽의 선수들이 좀 있었으나, 점점 더 5킬로의 걷기나, 달리기 정도의, 군민들 위주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외부에서는 상금을 노리고 오는 그런 분들 중심으로 있다 보니까, 이게 저희들이 이 축제를 계속해야 하나? 라는 그런 인제, 여론이 일었고, 거기에 대해서 몇 년에 걸쳐서 거론이 되다가 결국은 2018년도에, 그럴 것 같으면, 인제 군민들에게 오히려 혜택이 가는 행사를 하는 게 낫지 않냐, 이렇게 돼서 그 평가 보고회 때 결정이 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김향란 의원 음~ 그렇게 인제 평가할 수도 있는데, 인근의 합천의 그 벚꽃마라톤 같은 경우는 지금 인제 한 9,000명, 그 코로나 이전에 9,000명 정도 참석을 할 정도로 발전하고 있다라는 점은, 어떻게 보면은, 어떻게 행사를 하는가에 따라서 이 차이도 있을 수 있다, 그런 부분, 좀 감안해 주시기 바라구요?
○문화관광과장 조호경 네.
○김향란 의원 그리고 어쨌든, 외부의, 뭐, 상금 사냥꾼의 문제를 이야기할 때에는, 관내의 또 주자들 중에서 또 따로 선발을 하면, 또 그것도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 아쉬운 것은, 우리 인제, 스포츠 강군이면서 학생도 많고, 그러니까, 우리 학생들의 기초 체력 향상에 마라톤이 굉장히 중요한, 유용한 도구인데 그 부분, 육상 부분이 침체된다라는 부분에서 아쉬워서 좀 체크를 해 봤습니다?
○문화관광과장 조호경 네.
○김향란 의원 그리구요, 축제가 굉장히 장소성이 중요합니다. 그 콘텐츠 테마가 바로 장소에서 나오기도 하거든요?
그래서 1교에서 예전에 했었는데, 스포츠파크로 인제 옮긴 지 11년 되었죠?
○문화관광과장 조호경 네, 그렇습니다.
○김향란 의원 예. 옮기게 된 것이 인제 주민들, 그 당시에 인제, 상인들 특히, 그 반대가 좀 있었고 그죠?
○문화관광과장 조호경 네.
○김향란 의원 예. 그런 부분들이 있었는데 다시 1교에서부터 한들대교까지 해서, 하천을 끼고 좀 해 보는 게 어떻겠나 하는 의견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문화관광과장 조호경 그때 강변에서 했을 때에는 아림예술제 중심이었습니다.
그런데 인제 그 통합행사를 하다 보니, 그 장소를 좀 더 넓은 곳으로 갈 수 밖에 없었었고, 의원님 말씀하신, 하천을 이용하는 부분은 인근의 진주시 같은 경우에는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하천 폭이라든지 이런 게 조금, 지역별로 좀 차이가 있으니까, 그 부분들은 장기적으로 검토를, 또, 해 봐야 될 것 같습니다.
○김향란 의원 그래 이번에 하시면서, 그 하천을 이용해서, 또, 그 뭐죠?
그 쇼를 했었죠? 라이트쇼.
○문화관광과장 조호경 예예예. 플라잉보드 쇼를.
○김향란 의원 그거 굉장히, 예, 플라잉보드쇼죠. 그거 주민들한테 굉장히 인기도 많고.
○문화관광과장 조호경 네.
○김향란 의원 그것은 하천이 주는 특색이기도 하거든요? 그래서 그런 부분들 계속 좀 잘 살리셔 가지고 한번, 적극적으로 검토를 해 보시면 어떨까.
○문화관광과장 조호경 네, 하천을 활용하는 테마를, 계속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김향란 의원 예. 그런 생각을 해 보구요, 그리고 아까 인제 1회용품을, 그 사용을, 되도록이면 안 하는 축제행사, 그것을 좀 접목을 시켜 주십사 하는 당부도 드려요.
그게 실제로 지금, 평생학습 동아리에 환경실천단이라고 있는데요, 그분들이 굉장히 헌신적으로 지금, 모든 행사에, 가서 분리배출을 직접 몸으로 보여주고 교육도 시키구, 그렇게 해서 주민들이, 이렇게, 그런 물고기 잡는 법을 이렇게 배우는 것처럼 그렇게, 하고 있다라는 점, 그것을 행사에 확대를 시켜 주십사 하는 요청을 드립니다.
○문화관광과장 조호경 네네. 지금은 평생학습에서만, 올해는?
○김향란 의원 네.
○문화관광과장 조호경 그 적용을 했는데.
○김향란 의원 예.
○문화관광과장 조호경 저희들이 내년 계획에는 전체, 그 축제의 슬로건에서도 환경 부분이 참여될 수 있도록, 다른 행사에서도 동참할 수 있도록, 그렇게 추진해 보겠습니다.
○김향란 의원 예. 거창한마당 대축제가 인제 지역문화 예술인들의 자발성이나 창의성을 인제 끌어내고, 특히 아림제 같은 경우는 순수 예술축제로, 역할을 굉장히 잘해 왔습니다. 그죠?
○문화관광과장 조호경 네네.
○김향란 의원 지금도 잘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6만…, 아까 한 7만 명 정도 되던데요.
○문화관광과장 조호경 네, 그렇습니다.
○김향란 의원 예. 주민들이? 그동안 억눌렸던 문화적인 욕구, 그런 것이, 참, 폭발을 했는데요, 그거 고생하셨다는 말씀드립니다.
○문화관광과장 조호경 네, 감사합니다.
○김향란 의원 예. 다만 인자, 좀 더, 인제 욕심을 내자면, 그 기본적인 지역축제가, 더~ 많은 주민들이 자발성을 갖고, 또 다양한 주민들이 창의성을 가지고, 이렇게 다양한 축제로 이렇게, 되었으면 하는 그런 욕심에서, 이렇게 말씀을 드린다는 점, 이해를 해 주시구요, 성실한 답변 감사드리면서, 한마당 축제에 대한 몇 가지, 본 의원의 그 마무리 이야기를 좀 하겠습니다.
먼저, 군청이 우리, 주도하는 기념행사하고 군민이 주도하는 문화예술 행사, 아림제, 아림예술제가 대표적인 거죠?
이게 인제 분리가, 좀, 고민을 적극적으로 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합니다.
두리뭉실, 이것저것 뭉뚱그린 축제는 행정의 편의주의에 기인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우리 군민들의 자발성이나 문화예술성이 없는 비개성적인 획일화된 축제로 변질 가능성이 높다라는 점을 말씀을 좀 드리구요, 그리고 지역향토 축제의 목적은, 주민의 자발성을 바탕으로 한 오락성, 집단 대중성, 문화예술성이 3위 일체가 되어서 군민이 주인이 되고 주민의 삶의 재충전, 활력이 된 축제로 승화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군민이 주인되는 프로그램을 또 개발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지역향토 전문들로 구성된 거창지역 향토축제 개발위원회를 구성을 해서 참신하고 새로운 아이템을, 좀 도출했으면 합니다.
그리고 아이템과 관련해서 몇 가지 제안을 하자면, 지역향토 축제의 목적인 집단의 활력성, 그리고 문화예술성, 자축적인 오락성, 이 3가지를 항상 생각을 하시면은, 아마 프로그램들이 나와질 거라고 보여집니다.
지금 11개 읍·면에서 그동안 애를 써 주신 부분들, 정~말 잘하셨다고 생각을 하고, 잘해 왔다고 봅니다.
여기에 덧붙여 가지고 여러 단체들이 가지고 있는 그런 특색들도 보여준다면, 굉장히 다양해질 거라고 보여지구요, 문화예술성을 위해서는 아림예술제를 좀 수준 높은 예술제로 격상해 줘야 됩니다.
그래서 각 장르별 예술단체들에게 예산 지원을 좀 해 줘 가지고, 좀 현실적인 지원금을 줘야 됩니다.
그렇게 해서 문화예술인들의 어떤 창작욕구나 이런 것들, 토양을 제공해 줘야 된다라는 그런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전국 규모로 그분들이 교류를 하기 때문에, 그 외부에, 교류하는 분들이 같이 참여할 수 있도록 또 유도를 할 수 있는 그런 개발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오락성, 세 번째 인제 마지막 오락성을 생각한다면, 주로 인자 춤이나 노래인데요, 이것이 인제 실제로, 쉽게 우리 주민들에게 만족감을 줄 수는 있습니다.
그런데 사실상 너무 흔하지 않습니까?
그리고 또 너무 소비적이구요, 그래서 희소성이 있고 생산적인 오락 프로그램을 자꾸 좀 고민해 주십사 하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지역향토 축제는 관 주도의 답습적 관리형에서 군민이 주인되는 창의적 자발 참여형으로 전환되어야 된다고 봅니다.
축제 발전의 기본원리가 있습니다.
리어카 법칙입니다.
축제를 리어카에다 비유한 것입니다.
군민은 앞에서 끌고, 뒤에서 우리가, 관에서 밀어주는 원리입니다.
이게 민간전문가의 경영과 관의 예산 지원, 이것이 오히려 거꾸로 돼버리면, 관이 앞에서 끌고 민이 뒤에서 미는 구조로, 이렇게 변절이 되면, 창의성, 없어집니다.
그래서 지역향토 축제, 그런 개성, 퇴색되고 주민 외면당한다라는 거, 그런 부분들 생각을 좀 해 주시고, 그래도 이번에 성공적인 축제 준비한다고 고생하셨다는 말씀드리면서, 지원은 하되 간섭하지 않는다는 문화예술의 행정 관점이 꼭~ 필요하다는 말씀드리면서 군정질문을 마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이홍희 예. 김향란 의원님,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관광과장 수고하셨습니다. 자리로 돌아가시기 바랍니다.
(김향란 의원 발언 대기석에서 의장에게 인사)
아뇨. 아뇨. 체육시설.
○사무과장 김진근 체육시설 남았어요.
○김향란 의원 아~ 체육. 아까 다~ 들었는데요?
○의장 이홍희 체육까지요?
○김향란 의원 예. 다 들었습니다.
○의장 이홍희 아~ 그러면, 저~
○사무과장 김진근 바로 넘어갔네요.
○의장 이홍희 예예.
○사무과장 김진근 예. 쉬었다 하시죠.
○의장 이홍희 그러면 수고하셨습니다. 자리로 돌아가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신중양 의원님 순서이오나 휴식을 위하여 10분간 정회를 실시코자 하는데 그렇게 해도 되겠습니까?
(「예」하는 의원 많음)
예. 그럼 휴식을 위하여 10분간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12분 회의중지)
(11시23분 계속개의)
○의장 이홍희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다음은 신중양 의원님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0 신중양 의원
○신중양 의원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이홍희 의장님과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구인모 군수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신중양 의원입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는 고령화, 저출산, 저성장, 4차 산업혁명의 메가트렌드를 겪는 시대로 평가받고 있으며, 저성장의 늪에서 벗어나기 위해 발버둥을 치고는 있으나 국제 경제가 쉽게 헤어나지는 못하는 듯합니다.
이러한 시대적 흐름을 우리 군만 피해갈 수 있다면은 얼마나 좋겠습니까만은, 감소폭이 다소 작을 뿐 매년 인구는 감소하고 있으며 이제 마지노선이라고 할 수 있는 인구 6만도 장담하기 쉽지 않아 보입니다.
우리 군도 출산 장려를 위해 지원한 예산이 적지 않았을 건데, 늘기는커녕 유지도 안 되는 현시점은 인구정책을 새로운 관점에서 봐야 할 시기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인구 증가가 아닌, 감소 저지로의 정책적 방향 전환과 함께 각종 스포츠대회와 전지훈련, 문화 행사 유치와 함께, 관광객 증대를 통한 유동 인구 증가책이 우리 군에 간접적인 인구 증가 유발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고민들이 산적해 있는 가운데 오늘 본 의원은 그동안의 의정활동 속에서 군민들이 걱정하고 고민하는 여러 가지 사항 중에 핵심적인 사항 몇 가지에 대해서만 질문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구인모 군수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들께서는 본 의원의 질문에 대해 함께 고민해 주시기 바라며, 보다 넓은 관점에서 답을 찾아서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소신 있게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악산 꽃앤별(꽃&별) 여행 축제 추진과 관련해서 전반적인 고민 사항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군에서 감악산에 예산을 쏟아 부은 것은 세월을 거슬러 올라가야 할 것 같습니다.
남상면 청년회에서 주관하는 해맞이 행사에 군이 보조금을 지원하면서 현재 감악산 꽃앤별(꽃&별) 여행 축제 부지가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산악지대의 악조건 속에 예산을 탕진하기가 부지기수였다는 것은 여러분들도 잘 알고 계실 것입니다.
그 이전 것은 접어 두고라도 현재 아스타가 식재된 모습을 갖추기 시작한 2019년 전후부터 줄곧 적지 않은 예산이 집행되고 있는데 현재까지 집행된 예산과 향후 예상되는 예산 집행 계획에 대해서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부의 환경단체에서는 자연을 심각하게 훼손했다는 평도 있지만은, 지금의 모습은 충분한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라고 생각합니다.
올해로 3년째 운영되고 있으며 축제로는 2회째인데 매년 수만 명의 관광객이 찾아, 올해는 주말의 경우 너무 많은 사람이 와서 걱정할 정도입니다.
하지만 그 이면에는 그곳을 찾는 관광객들의 불만에 가득 찬 목소리와 함께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크지 않다는, 그런 문제점도 있는 것 같습니다.
이는 도로가 협소한 산 정상 부근에 조성된 이유도 있겠지만은, 요즘 사람들, 특히 MZ세대로 불리는 젊은 세대들의 트렌드를 제대로 읽지 못한 집행부의 판단도 너무 안일하지 않았나, 라는 그런 생각도 듭니다.
올해는 사진 한 장을 찍기 위해서 남상면사무소까지 길이 막혔으며 정상까지 길게는 3시간이 넘는 시간이 걸렸다고 하는데 대책으로 어떤 계획을 세우고 계시는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악산 꽃앤별(꽃&별) 행사의 장점 중 하나가 차를 가지고 산의 정상까지 갈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너무 많은 관광객으로 인해 차량의 진입이 어려워 셔틀버스를 동원해야 하는 지경에 이르렀고 지난해부터 셔틀버스를 운행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도로가 협소하여 대형 버스는 교행 자체가 안 되며 경사가 급해 작은 버스도 운행이 쉽지 않은 도로 여건입니다.
가조 항노화 힐링랜드의 사례를 경험으로 감악산에도 셔틀을 도입한 것 같은데 가조 같이 대규모 주차장이 없는 감악산 중턱에 졸속으로 마련한 주차장에서 셔틀버스를 운행함으로써 교통 혼잡을 더 유발하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어느 주말 아침, 혼자 올라간 감악산은 아침 9시가 채 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차량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정상을 향해 올라가고 있었습니다.
저는 차량을 중간에 세워놓고 걸어서 올라갔는데 정상 부근에 도착했을 때 펼쳐진 전경은 참 멋진 느낌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느낌도 잠시, 옆에서 지나가는 아주머니의 한마디에 제 가슴이 먹먹해졌습니다.
그분 말씀이, “두 번은 못 오겠다”였습니다.
그 의미가 뭐겠습니까?
교통의 불편함과 규모가 작아서 한 번이면 족하다라는 그런 표현으로 느껴졌습니다.
갔다가 오신 분들의 얘기를 들으면은 그분의 말씀이 틀린 것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데크 전망대에서 바라본 감악산의 모습은 참 좋았는데 한편으론 한쪽 면에 자연을 훼손한 듯한 주차장과 화장실 등의 주변환경과 잘 어울리지 않는 인공의 시설물들이 시선을 계속 불편하게 만들었습니다.
조경을 해 놓은 듯한 인공적인 모습만으로는 창포원과 감악산의 미래에 한계가 있다고 여겨집니다.
인위적인 것을 뛰어넘는 대자연과 어우러지는 천연의 그림이 감동을 줄 수 있을 것입니다.
감악산이 가을 한철에만 반짝이는 관광지가 아니라 4계절 관광객이 붐비는 장소를 만들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서 봄에는 철쭉, 여름에는 엉겅퀴나 수레국화, 가을에는 억새와 아스타, 겨울에는 눈과 어울리는 동백과 수선화 등 다년생 품종으로 인공적이지 않은 사계절의 감악산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면 참 멋지지 않겠습니까?
연구용역 등을 통해서 감악산에 어우러질 수 있는 환경을 고민하고 그 결과 충분한 긍정적 결과가 도출된다면은, 보다 근원적인 큰 그림을 그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별이라는 주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밤에 별을 볼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지 않은 문제점도 고민을 해야 할 것입니다.
인공적인 야간 조명은 자연의 별빛을 해칠 수밖에 없다는 것은 잘 아실 것입니다.
아울러, 감악산뿐만 아니라 창포원, 항노화 힐링랜드, 빼재 산림 레포츠 파크 등과의 연계도 필요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를 구체화할 수 있는 계획과 함께, 다시 찾고 싶은 감악산 꽃앤별(꽃&별) 축제 행사가 되기 위해서는 어떠한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보시는지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가조 항노화 힐링랜드가 임시 개장되었던 2019년 가조는 관광객으로 몸살을 앓았습니다.
거기에 비해, 정식 행사를 계획하지 않은 감악산은 2019년 추석 명절 즈음해서 뜻하지 않은 한 장의 사진이 SNS에 돌기 시작함으로 인해 사진 찍기 좋은 핫플로 급부상해서 부랴부랴 임시로 화장실을 설치하는 등 부산을 떨기도 했습니다.
2019년 이전에 거창을 찾는 사람들의 우리 고장 명소에 관한 물음에 수승대와 북상 월성계곡이라는 다소 아쉬운 우리들의 답변이 있었다면은, 이제 우리는 당당하고 자신 있는 목소리로 경남 제1호 지방 정원인 창포원과 거창 항노화 힐링랜드를 말할 수 있으며, 붉은 노을과 아스타 국화가 장관인 감악산을 자랑할 수 있습니다.
어느 자료를 보면은 대한민국은 축제 공화국이라고 하며, 3억 원 이상의 축제가 400여 곳, 소규모 축제까지 합친다면은 1만 5,000여 개의 축제가 매년 열린다라고 합니다.
그중에 흑자를 기록하는 축제는 거의 없다라고 하니 우리 군도 예외는 아닐 것입니다.
그럼에도 축제를 하는 이유는 어려운 경제 여건에 힘들어 하는 소상공인과 지역민에게 잠시나마 삶의 희망과 함께 실질적인 경제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이제 어느 정도의 바탕은 마련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만의 특색 있는 축제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해야 할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변화하는 트렌드를 읽어냄과 동시에 우리 거창만이 가지고 있는 그 무엇인가를 보여준다면, 작지만 강한 거창의 모습을 전국에 보여줄 수 있을 것입니다.
군수님께서 생각하시는 우리 군 관광 정책의 정점에 무엇이 있는지 미래 관광 거창의 모습을 그린다라는 생각으로 꿈꾸고 생각하시는 큰 그림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군수님의 진정성 있는 답변을 기대하며 이상으로 군정질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이홍희 예. 신중양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잠시 의석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신중양 의원님의 질문에 대하여 군수님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군수 구인모 평소 군정에 깊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시고, 질문을 해 주신 신중양 의원님께 감사드립니다.
먼저, 감악산 꽃앤별(꽃&별) 여행 축제 추진 관련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의원님께서 지적하신 바와 같이 제2회 감악산 꽃앤별(꽃&별) 여행 행사로 인해 거창군의 홍보와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되었지만, 전년 방문객 수를 한참 상회하는 인원이 감악산을 방문하면서 문제점 또한 많이 발생했습니다.
특히 10월 2일에는 차량 7,638대, 2만 3,426명이 감악산을 방문하여, 거창읍 문화센터부터 정체되어 행사장까지 5시간이나 소요되는 통제 불능의 상황까지 나타났습니다.
우리 군에서도 감악산 방문객 급증에 따른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 10월 4일 감악산 꽃앤별(꽃&별) 축제 문제로 대두되는 입장료, 셔틀버스, 주민소득사업 등에 대한 개선방안 검토를 군수 지시사항을 시달한 바 있으며, 10월 20일에는 부군수 주재로 관련 부서장과 회의를 통해 진입도로 확장, 화장실 보강, 순환임도 개설, 주차장 확대에 대한 대안을 마련하여 추진하고 있습니다.
다만, 감악산 체험장은 꽃을 구경하고, 사진을 찍기 위해 가을철 한 달 정도에 관광객이 급증하는 현상으로, 관광지로 개발이 완료되지 않은 현시점에서 완벽한 대책을 보여 주기에는 현실적 한계도 있습니다.
감악산을 찾는 관광객의 불편함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군의 행정력을 집중하여 발 빠르게 후속적인 조치를 반영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감악산 꽃앤별(꽃&별) 여행 축제 관련 내용에 대해서 답변 드리겠습니다.
먼저, 현재까지 집행된 예산과 향후 예상되는 예산 집행 계획에 대한 답변입니다.
감악산은 2016년 항노화 힐링특구 지정 후 민선 7기에 본격적으로 감국, 구절초 등 약초 식재를 시작으로, 2019년부터 아스타 경관 화초로 전향하여, 현재까지 식재 규모 확대와 더불어 시설을 보강해 나가고 있습니다.
2020년까지는 매년 1억 원에서 2억 5,000만 원의 예산을 집행하였으며, 2021년도는 전망대, 미디어 파사드 영상 등 기반시설을 보강하여 10억 원, 금년도에는 8억 5,000만 원의 예산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감악산의 아스타 꽃이 활짝 개화하여, 가을철 한 달 보름 동안 2020년 6만 명을 시작으로 작년에는 12만 명, 올해는 18만 명 이상 방문하였고, 포브스 코리아에서 발표한 ‘전국 명산 핫 플레이스’ TOP 9에 선정되어 경남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1위 제주 새별오름 〉2위 제주 성산일출봉 〉3위 전남 구례 노고단 〉.... 9위 거창 감악산)
이에 우리 군은 감악산을 전국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만들고자 “감악산, 건흥산 및 아홉산 권역 체류형 산림휴양 관광 마스터플랜” 용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11월 중 최종 보고회를 통해 완성도를 높여 나가겠습니다.
내년도에는 감악산에 화초류 식재 확대와 유지관리, 행사 등을 위해 9억 원의 예산을 편성할 계획이며, 장기적으로는 2027년까지 마스터플랜 관련 5개 사업 418억 원을 국·도비 공모를 통해 투자할 계획입니다.
세부 사업으로는 치유의 숲 조성 50억 원, 숲속야영장 조성 20억 원, 거점타워 전망대 조성 300억, 자생화 군락지 조성 7억, 야간시설 설치 41억 원 등입니다.
다음으로 감악산의 많은 관광객 방문으로 인한 차량 정체 문제와 대책에 대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차량정체 문제의 해결은 감악산 정상 주차 공간확보와 진입도로 확·포장, 감악산 내 순환이 가능하도록 차량이 나갈 수 있는 입구와 출구를 확보하는 데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신원면 청연마을에서 감악산 정상 2.2㎞ 구간은 정부 지원사업으로 2차선 확·포장과 인도길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내년도에는 32억 원의 예산으로 감악산 도로 확장을 위한 토목 공사를 우선 추진하고자 합니다.
또한 해발 900m 고지까지 차량이 진입하는 감악산의 강점을 살려, 체험장 진입부 등에 친환경 주차장과 차박, 캠핑장 등 주차공간을 현재의 2배인 900대 정도를 확보할 계획입니다.
더불어, 감악산 진출입로의 교통병목 현상을 완화하고,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위하여 풍력 6호기에서 신원면 내동마을로 내려올 수 있는 순환형 임도 개설(2.6㎞)을 적극 검토하여 극심한 교통난을 해결해 나가겠습니다.
위와 같은 기반 인프라 시설을 갖추게 되면, 1일 1만 명에서 2만 명 이상으로 관광객 수용 인원이 확대되어 차량 정체 없이 관광객들이 방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합니다.
이어서, 셔틀버스 문제점, 대기에 비해 적은 관람 시간, 4계절 관광지 변모 및 창포원과 힐링랜드 등과의 연계 방안에 대한 답변입니다.
먼저 행사 기간 중 셔틀버스 운행은 협소한 진입로와 급경사로 인한 안전사고 등 도로 사정상 청연마을에서 체험장 구간은 운영하지 못하였고, 감악산 풍력 2호기에서 5호기 사이 주차장을 이용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주말에 1일 2대를 운영하였습니다.
체계적인 개발이 되지 아니한 상황에서 갑자기 많은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해 최선의 준비를 다 하였으나, 타인 소유 부지에 조성한 임시 주차장, 화장실 부족, 쓰레기 무단 투기, 셔틀버스 운행 등 현장에서 여러 문제점이 발생한 것도 사실입니다.
향후, 사유지 매입과 마스터플랜에 따른 지구 지정, 산림휴양 시설 설치 등을 통한 현장 보완으로 다양한 관람거리를 제공하고, 감악산을 찾는 관광객 불편함을 해소시켜 나가겠습니다.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4계절 방문하는 관광지로 변모시키기 위한 방안으로 가을철 아스타국화(보라)에 더하여 인근 부지에 봄, 여름에 개화되는 춘화원을 조성하여 계절별 볼거리를 확대해 나가면서,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겨울철 놀이시설도 보강해 나갈 계획입니다.
또한 내년도에 체험장에서 정상까지 순환로 2.6㎞ 구간에 무장애 데크로드를 일부 준공(2024년 완공)하게 되면, 감악산 풍경과 조망을 상시 구경하는 관광객이 붐빌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감악산의 볼거리 중 하나인 석양과 함께 야간 조명시설 및 차박, 오토캠핑장, 백패킹장 등을 설치하여 감악산이 주야간 머물며, 연중 찾는 힐링 공간으로 변모시켜 나가면서, 내년도 꽃앤별(꽃&별) 행사에는 다양한 즐길거리, 먹거리, 문화행사를 보강하여, 관광객 오감 만족이 재방문으로 선순환될 수 있는 감악산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위와 같은 일들이 완성되고 나면, 감악산이 거창에서 1박 이상 체류형 관광지로서의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감악산을 찾는 관광객이 창포원과 힐링랜드 등을 찾아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통합 관광안내, 버스 투어, 거창관광 챌린지 등을 도입하여 지역 관광지와 연계 시스템을 구축하는 방안도 찾아보겠습니다.
장기적으로는 관내 관광지 간 입장료 할인의 조례 제정, 외식산업 육성과 연계한 관광지 입장객 할인권 도입 등 거창관광 활성화 모델을 검토하여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겠습니다.
끝으로 우리 군 미래 관광에 대한 큰 그림에 대하여 답변하겠습니다.
흔히 관광산업은 ‘굴뚝 없는 공장이다’라는 것처럼, 지자체에서는 관련 산업 선점을 위해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우리 군은 민선 7기 가시적으로 성과가 나타난 출렁다리와 창포원 그리고 감악산을 중심으로 많은 외부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으나 당일 관광 패턴으로 지역의 경제적인 낙수 효과가 적은 것도 사실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 거창군의 관광정책의 정점은, 우리 군이 자랑하는 관광지에 많은 외부 관광객을 유치해서 주민소득을 창출하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군민이 행복한 거창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위와 관련하여 지난 10월 박완수 경남지사께서도 우리 군 방문 시에 거창군 산림관광 활성화를 위해 정책적 배려와 재정적 지원을 검토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하여 긍정적 여건이 마련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발맞추어 우리 군에서도 ‘산림관광 100만 명 시대 달성’이라는 공약사업과 거창의 미래성장 동력을 위한 전문기관 용역과 군민의 지혜를 모아 구체적인 발전 로드맵을 마련하여 적극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더불어, 서출동류의 북상계곡과 수승대관광지, 가조온천 등 전통적인 우리 군의 관광자원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강화하겠습니다.
감악산을 중심으로 많은 관광객이 거창을 찾는 지금, 현재가 군민 누구나 행복한 거창을 위한 기회의 시간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민선 8기는「관광객 방문 → 체류형 유동인구 유입 → 지역주민 소득창출 → 행복거창 실현」이라는 우리 군 미래관광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새로운 관광 르네상스 시대를 준비하는 데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우리 거창다운 어메니티를 살린 관광정책을 바탕으로 치유 농업과 산림 치유, 웰니스 관광을 선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여 전국에서 경쟁력을 갖춘 거창관광이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신중양 의원님의 질문 사항에 대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이홍희 신중양 의원님 보충 질문을 하시겠습니까?
○신중양 의원 네.
○의장 이홍희 예. 발언대로 나오셔서 보충질문 해 주시기 바랍니다.
○신중양 의원 네, 군수님! 답변하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군수님 답변에 대해서 추가 질의 및 군민들이 생각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 본 의원이 말씀드리겠습니다.
본 의원은 창포원과 감악산 등 기존 관광자원과 함께 체육 및 문화 행사가 연계되어야 더욱 큰 시너지 효과가 날 수 있다라고 생각합니다.
각종 스포츠 대회와 문화 행사의 유치는 기존의 관광자원들과 연계되어서 관광객 증가로 이어질 것이고, 지역경제의 활성화로 새로운 일자리도 생겨날 것입니다.
이는 곧 젊은 층에게 경제적으로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고 젊은 층이 늘면은 당연히, 출산율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유동 인구 증가로 인한 경제적 낙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음식·숙박·교통 등 전반적인 우리의 관광 인프라 확충과 정비가 필요하다라고 생각합니다.
군수님께서는 지난 9월에 개최된 전국 파크골프 대회를 기억하실 것입니다.
그 당시 본 의원이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한, 일부 숙박업소의 바가지요금 등 숙박업소의 일탈된 문제점에 대해서도 보고를 받았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때 지적 이후 행정에서 어떤 조치를 했는지와 별다른 조치를 하지 않았다라면은 행정에서 취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군수 구인모 예. 답변 드리겠습니다.
전국 파크골프 대회는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개최되었습니다.
8월 1일날 체육시설사업소에서는 관련 부서인 민원소통과, 환경과, 즉, 외식업·숙박업·목욕장업에 관련 있는 부서에 공문을, 협조 공문을 보냈고 또 민원소통과와 환경과에도 공문을 보낸 바가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민원소통과에서는 8월 26일날 숙박업소 66개소에 대해서 문자를 발송했습니다.
문자의 주된 내용은 업소 내 숙박업 신고증과 접객대에 숙박 요금표를 게시를 하고 숙박요금을 준수하라는 내용이었습니다.
또한 이와는 별개로 또 민원소통과에서는 계절별로, 주기적으로 숙박업을 점검하고 있는데, 하절기 휴가철을 대비해서 불법 숙박영업 합동단속을 실시한 바가 있습니다.
그런데 7월 11일부터 8월 5일까지 약 4주간 했고 또 3개 반에 걸쳐 가지고 6명을 편성해, 위생계 2명, 관광정책계 2명, 또 귀농·귀촌계 2명이 합동으로 단속한 바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또 단속과 별개로, 물론 또 단속에서 적발이 되면은 우리 행정에서 취할 수 있는 방법은 1차로 경고 또는 개선명령을, 2차로는 영업정지 5일, 3차는 영업정지 10일, 4차는 영업장 폐쇄를 할 수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신중양 의원 예. 네. 잘 알겠습니다. 파크골프를 치시는 동호회 분들은 나름 경제적·시간적 여유가 있으신 분들로 경제적 파급 효과가 굉장히 크다라고 생각합니다.
이분들께서 거창을 방문하였을 당시, 즐길 거리와 볼거리 등 테마별 코스를 만들어서 제공했다라면은 돈을 들여가며 거창을 홍보하는 것보다 홍보 효과가 훨씬 더 크지 않았을까 하는, 그런 생각도 합니다.
군수님께서는 거창을 홍보하기 위해서 1년에 얼마나 많은 예산을 쓰고 계시는지 알고 계십니까?
○군수 구인모 지금 예산 편성이 우리 예산서에 보면은, 작년 올해 한 17억 정도 예산이 편성되어가 있습니다.
○신중양 의원 예. 돈을 많이 들여서 홍보를 하면 뭐하겠습니까?
숙박업소의 불미스러운 사건을 겪은 사람들은 다시는 우리 거창을 방문하지 않겠다고 하니 참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그래서 그런 설명을 들으면서 본 의원이 생각이 드는 것은, 공문이나 이런 것보다도 좀 더 군수님께서 직접 나서셔서 그런 대규모 행사가 있을 때, 이분들에게 좀 협조요청을 하고 우리가 할 게 없으면은, 친절하게라도 하고, 방 따뜻하게라도 해 주어야 될 거 아니냐? 이런 좀 적극적인 행정을 구현해 주시기 바랍니다.
○군수 구인모 예, 알겠습니다. 예.
○신중양 의원 예. 바가지요금과 불친절 등 여러 가지 문제에 있어 법과 행정에도 한계가 있고 결국은 우리의 시민의식으로 귀결되어진다고 보는데 우리 공동체에 있어서 자정 기능을 하는 시민의식 고취를 위한 어떠한 노력들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한 가지만 더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난 거창 한마당 대축제와 우리 거창 장날 등에 있어서 외부 상인에 대해서 제약을 두는 듯한 행태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한마당 대축제 당시, 다리 건너 스포츠파크 쪽으로는 아예 외부 상인들의 상행위를 금지했고, 장날 등에 있어서 극히 일부이긴 하지만 외부 상인들에 돈을 받아야 한다, 제약을 두어야 한다는 등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본 의원의 조금은 과장된 생각일지는 모르지만, 우리는 우리만을 고집하는 국수주의적인 행태를 경계해야 한다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보편적인 생각과 가치로써 거창이라는 시장에 더 많은 사람과 더 많은 물건이 모여서 외부 상인들도 돈을 벌어가고 더 많이 찾게 해서 거창이라는 시장을 더욱 크게 만들어야 합니다.
그게 우리 거창에는 더욱 큰 이득이 아니겠습니까?
크고 넓게 봐야 합니다.
지난 10월 25일 우리 군의회에서는 서울우유 거창공장 홍보관을 방문했었습니다.
그때 본 의원은 외지인의 시선을 통해서 우리 거창의 현재의 객관적인 모습을 알고 싶어서 공장장님께 기업인으로서의 거창에 대한 생각을 물은 적이 있습니다.
그분 말씀이, ‘우리나라에서 군단위치고 거창만큼 이렇게 교육과 함께 각종 인프라가 잘 갖춰진 곳은 본 적이 없다’라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자부심을 느꼈습니다.
이제 우리는 그런 자부심으로 교육·문화·관광·스포츠가 어우러진 전국 최고의 도농 복합형 강소 도시를 만들어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난 4년의 시간은 행정에 있어 전임자들의 원만한 마무리에 치중을 하셨다면 앞으로의 4년은 거창을 위한, 군수님만의 생각을 그려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보충 질문을 통해 본 의원의 생각을 말씀드린 것은 우리 모두가 함께 고민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본 의원의 문제의식에 대한 군수님의 생각을 간단하게 부탁드리면서 추가 보충 질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군수 구인모 답변을?
○의장 이홍희 답변, 또.
○신중양 의원 예.
○군수 구인모 예예. 조금 전에 신중양 의원님께서 이 보충질문을 하시면서, 아마 앞으로 4년에 대해서도 우리 군정의 방향을 한번 들어보고 싶다 하는 그런 취지인 것 같습니다.
예. 먼저 인구 분야입니다.
인구는 뭐, 말할 것 없이 우리 도시의 경쟁력입니다.
의원님부터 실제로 우리나라 전체 인구가 감소됨으로 해 가지고 농촌도시인 우리 거창군이, 아마 인구 증가는 어렵지 않나 그런 생각을 하고 또 감소폭을 어떻게 낮추느냐에 대해서 저희들이 정책을 맞추고 있습니다.
민선 7기 때 저희들이 거창군의 인구가 6만 2,455이고 지금은 9월 말 현재 6만 476명입니다.
0.9%가 감소되었는데 1,900명 정도 감소가 되었습니다.
이 당시 군부 1위였던 함안군은 2018년도에 6만 7,025명 해 가지고 지금 현재 6만 1,677명, 5,300명이 감소되어 가지고 8.7% 감소되었습니다.
창녕군은 지금 4년 동안 4,600명이 감소되어서, 지금은 군부 또 2위를 우리가 차지할 정도로 올라섰습니다.
또 저도 이 민선 7기에 사는 참에서 어떻든 간에 우리 인구가 중요하다는 그런 인식 하에, 바로 조직개편을 단행해서 2019년 1월달에 인구교육과를 만든 바가 있습니다.
좀 일찍 대응했다고 저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아마 타 시·군에서는, 지금 인구 감소에 대해 가지고 많은 정책들을 하고 있는데, 그래서 저희들도 말씀하신 대로 우리 6만 인구가 얼마 남지 않아서 지금 무너질 그런 붕괴에 있습니다.
그래서 6만 인구 사수를 위해 가지고 민관 합동 릴레이 캠페인을 벌이고 있습니다.
특히 이장님들한테는 지난 8월 말에 저희들이, 어떻게 하든 간에 연말까지 2분씩, 2명의 인구를 전입해 달라 해서 지금 약 한, 250명 정도가 전입을 해 왔습니다.
그래서 조금 전에 말씀드린 이러한 자료를 근거로 해 가지고, 민선 8기, 앞으로 4년 임기 동안에는 저희들이 6만 1,000명을 목표로 해서 군부 1위를 달성하겠다는 그런 말씀을 드립니다.
그냥 뭐, 하는 이야기가 아니고, 또 수치를 가지고 그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다음 교육 도시입니다.
우리 거창군의 가장 최대 자산은 유형 무형의 최대 자산입니다.
학생 수도 지금 한, 8,000명 정도가 초등학교, 대학교까지 생활하고 있습니다.
바로 인구 지탱의 또 원동력이기도 합니다.
잘 알다시피 우리 거창군에 주소를 두고 함양, 합천, 산청에서 출퇴근하는 분들도 있고 또 고등학교까지 수업이 가능하기 때문에 바로 자산이 아닌가 이래 생각합니다.
우리 군에서는 이러한 학생 수를, 학교를 위해서 학생을 위해서, 교육을 위해서 학생수당 지급, 또 관내 대학생 장학금 지급, 거창군장학회를 기금을 100억에서 200억으로 지금 준비를 했는데 의회에서도 많은 협조를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또한 작은 학교 살리기도 신원, 가북, 북상도 마찬가지 결과라 생각합니다.
다음은 관광 도시입니다.
실제로 조금 전에 의원님도 말씀하셨다시피 우리 거창군에, 옛날에 이전의 관광 같으면은 수승대와 거창국제 연극제라고 했지만은, 이제 민선 8기에 우리 또, 경남 지방정원 1호인 창포원, 또 Y자형 출렁다리는 거창 항노화 힐링랜드, 또 감악산, 그리고 또 4일에 수승대 출렁다리, 아마 내년 또 6월이 되면은, 우리 고제에 레포츠파크가 준공이 될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은 저희들이 앞으로, 민선 8기 4년에는 가조를 중심으로 한 거창 항노화 힐링랜드와 또 온천을, 또 남상, 남하, 신원을 중심으로한 감악산과 창포원이 되겠고, 또 고제 빼재 산림 레포츠파크를 중심으로 3트랙으로 지금 운영 중에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아마 이 건흥산 또 마스터플랜 용역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우리 군은 지리·덕유·가야산 3대 국립공원으로 둘러싸여 산이 많지만은, 이제 산이 많아 행복한 거창군으로 발전시키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스포츠입니다.
실제로 우리 스포츠파크가 종합 콤플렉스 스포츠파크가 되어 가지고 정말로 어디에 내놔도 자랑할 만한 그런 스포츠파크인데, 사실상 그 이후, 조성된 이후에 확장을 안 한 것이 큰, 좀 단점이 아니겠나, 그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 현재 아시다시피 남하 초등학교에는 제2스포츠파크를 해서 야구장, 또 축구장, 양궁장을 하고 있고, 또 창포원, 제2창포원에는 저희들이 축구장, 풋살경기장, 또 파크골프장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또 제2실내체육관을 건립을 하고 있고, 또 우리 읍·면에 파크골프장 공약을 추진한 바가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각종 전국 단위 또 경기 유치를 위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리라고 봅니다.
우리 생활체육 활성화되면은 군민 여가생활도 또 활성화되어, 결국 우리 또, 어르신들에 대한, 그러한 병원에 가는, 그런 부분도 줄어들어 군비 절약도 되지 않나 그런 생각을 합니다.
다음은 또 문화 부분도 올해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지역문화 종합지수 전국 군부 5위에 선정이 될 정도로 문화가 상존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자체 문화예술 공연을 비롯한 기획사업도 저희들이 챙기고 있고 또 32회 거창국제 연극제도 재개되었고, 민선 8기에는 거창연극예술 복합단지 조성을 통해 365일 연극과 예술이 가능한 도시로 만들어 일상 속에 생동력 있는 문화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조금 전에 말씀드린 대로, 신 의원님 말씀하심과 같이, 지난 4년간은 우리 거창군 현안문제 해결에 중점을 두었고 우리가 집을 완성하기 위한 기반을 잘 닦은 그런 4년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앞으로 4년은 우리가 철도 시대를 준비를 하고 또 도내 군부 인구 1위, 또 산림관광 100만 명 시대, 또 농가소득 1억 원, 또 화장장 건립, 청년들이 살고 싶어 하는 미래거창 도시를,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미래 거창 도시를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인터뷰를 요새 자주 받고 있는데, 인터뷰를 하시는 분들도 거창군이, 타 시·군이 비해서 생동감이 있고 발전하는 그런 모습이 눈이 띈다고 이야기를 했고, 얼마 전에 10월달 우리 도 종합감사를 받으면서도, 우리 도의 종합 감사반원들도 우리 거창군의 행정이 정말 앞서가는구나 하는 그런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얼마 전에 10월달에 의원님들께서도 아마 서울우유 견학을 하셨다 그랬는데 거기 벽면에 보면은 ‘온리 퍼스트 베스트(Only First Best)’ 즉, 서울우유의 비전을 아마 제시한 걸 봤을 겁니다.
저도 그 앞서 서울우유를 방문했을 때에 정말로 이 퍼스트, 베스트, 또 온리가, 정말 좋다 하고, 저도 이걸 행정의 지표로, 행정의 비전으로 삼자 해 가지고 제가 선거공약에도 이런 말을 했는데, 뭐이냐 하면, 이 온리는 오로지 우리 군민만을 위하고, 퍼스트는 우리 전국에서 앞서가는 행정을 펼치고, 베스트는 전국 최고의 행정을 펼치겠다, 이것도 저를 비롯한 우리 800여 공무원들이 우리 거창군민들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신중양 의원 예. 군수님! 제가, 본 의원이 한말씀만 추가로 드리자면은, 지금은 뭐, 소통, 소통을 강조하는 시대고, 모든 것이 수요자 관점에서 바라보고 생각을 해야 된다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관점에서 보면은, 수요자 관점이라는 것은, 우리는 교육을 받았을 때, 아이큐(IQ)의 세대지만은 이큐(EQ)라는 단어가 없었지 않습니까?
지금은 감성이 굉장히 중요한 세상입니다.
감성이 없으면은 상대방의 마음을 읽어낼 수도 없고, 트렌드를 읽지를 못합니다.
해서, 공무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어떤 이큐(EQ)적인, 어떤 감성적인 그런, 뭐 사기진작책과 함께, 그런 교육도 많이 필요하지 않을까, 그런 제언을 드립니다.
예,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군수 구인모 예. 잘 알겠습니다.
○의장 이홍희 신중양 의원님, 추가로 보충질문 안 하시죠?
○신중양 의원 예, 되었습니다.
○의장 이홍희 예.
○신중양 의원 감사합니다.
○의장 이홍희 군수님 수고하셨습니다.
자리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신중양 의원님의 질문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신중양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의석으로 돌아가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오늘 계획된 군정에 관한 질문과 이에 대한 답변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2. 휴회의 건(의장 제의)
(12시00분)
○의장 이홍희 다음은 의사일정 제2항 ‘휴회의 건’을 상정합니다.
본 안건은 ‘조례안 및 일반의안’ 처리를 위하여 11월 10일, 1일간 본회의를 휴회코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께서는 이의가 없으십니까?
(「예」하는 의원 많음)
예.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군정질문 준비와 답변을 위해 수고해 주신 동료 의원 여러분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바쁘신 가운데서도 군정과 의정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방청해 주신 군민 여러분과 언론인 여러분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제4차 본회의는 11월 11일 오전 10시에 이 자리에서 개의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제3차 본회의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2시00분 산회)

○출석의원명단(11인)
신중양 , 김향란 , 김홍섭 , 표주숙
최준규 , 이홍희 , 신재화 , 이재운
박수자 , 김혜숙 , 신미정
○의회사무과
사무과장 , 김진근
전문위원 , 노민섭
전문위원 , 장봉기
전문위원 , 박성근
의사담당주사 , 진학성
○출석공무원
군수 , 구인모
부군수 , 이종하
행정복지국장 , 정현수
경제산업국장 , 박달호
농업기술센터소장 , 박승진
기획예산담당관 , 김성윤
행정과장 , 권해도
미래전략과장 , 신순화
인구교육과장 , 옥진숙
민원소통과장 , 조정순
재무과장 , 윤광식
문화관광과장 , 조호경
복지정책과장 , 신동범
행복나눔과장 , 이호현
안전총괄과장 , 정세환
산림과장 , 강신여
환경과장 , 신종호
건설과장 , 강광석
도시건축과장 , 김춘곤
농업축산과장 , 김규태
농업기술과장 , 최남미
행복농촌과장 , 김동석
보건정책과장 , 이수용
건강증진과장 , 김춘미
수도사업소장 , 이재훈
체육시설사업소장 , 이지은
○의안처리결과
1. 군정질문(계속) ⇒ 김향란 의원
신중양 의원
○속기사
정현정